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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 식수조림록화 붐 일어

2023-04-25 11:18:46

약속대로 봄이 오니 신록이 온 산에 가득하다. '삼매두밟기, 묘목들내기', 숙달된 식수동작과 함께 상지국유림장관리국 원보림장의 108 무 록화조림작업이 효과적으로 완성돼 한 줄씩 늘어선 잣나무묘목이 바람을 맞으며 대지에 신록이 더해졌다.

4월초부터 우리 성 각지에서는 토양에 따라 국토록화사업을 전개하여 남쪽에서 북쪽까지 식수조림 붐이 일어났다. 4월 20일까지 전 성에서는 이미 4만여무의 조림록화를 완성하였는데 그중 인공조림이 2.4만무, 퇴화림이 1.1만무, 봉산육림이 3400 무, 마을록화가 2600 무이다.

목표를 정하고 국토록화를 과학적으로 전개해야 한다

남쪽에서 북쪽까지 차례로 록색을 깔아 국토록화가 질서있게 전개되였다. 올해 계서시는 마을록화, 인공조림, 공장과 광산의 페경지 록화와 도로 록화 등을 중점으로 '록색 계서'3년 행동을 전개할 것을 제안했고 조림록화의 총면적은 12만무에 이를 계획이다. 룡강삼림공업그룹은 2023년까지 2만무의 홍송 접목 사업을 완성하고 그룹급 표준화 생태 삼림장 (소) 100개를 중점적으로 만드는 목표를 제시했다. 북대황농업개간그룹은 5만7000 무의 조림록화지를 이미 전부 락착하였다. 경안국유림장관리국에서는 홍송묘목 1.4만무를 재배하였고 치치할극산현은 이미 조림량 570 무를 완수했으며 5월 1일전으로 2400무의 년도조림록화임무를 전면적으로 완수할 계획이다. 눌하시는 1600여무와 23개 촌의 촌락록화를 완성하였다.

"올해 우리 성의 조림 임무는 모두 100만무이다." 장언붕 성 림초국 생태보호복원과 사막화방지처 처장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우리 성의 국토록화 업무는 두 가지 중점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첫째, 현지 실정에 맞게 나무를 심는 원칙에 따라 향토 수종을 사용하고 혼합림을 계속 조성하며 혼합림의 비중을 높인다. 둘째, 림하경제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는것을 계기로 생태경제림건설을 모색하고 전개하여 생태개선과 림업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촉진한다.

기초 튼튼히 다지고 록색보호망 튼튼히 구축

묘목은 림업의 기초다. 최근 이춘시는 묘목산지 검역과 검역재검사를 전면적으로 전개하여 규정위반 조달운송사건을 제때에 조사처리했다. 칠대하시는 묘목산지검역사업지도소조를 설립하여 산지검역사업의 실시를 전면적으로 보장하였다.

"조림 묘목에 대한 전면적인 검역은 나무의 생존 품질을 보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림업 유해생물의 침입을 제때에 방지할 수 있다."장언붕의 소개이다. 3월초부터 전 성 봄철 묘목산지의 검역면적은 17.5만무, 검역묘목은 10.8억그루, 묘목산지의 검역률은 100%로 합격된 묘목의 산림조림을 확보하였다.

일전 성 초목회조직 성림업과학원 전문가들에 따르면 전성 각지에서는 조림록화 계획 임무를 2018년과 2022년 전성 종묘 생산 정황에 따라2023년 전성 묘목 수급 상황을 분석, 예측했다. '2023 년도 흑룡강성 묘목 수급 분석 보고서'를 발표하여 각지로 육묘 생산과 경영 지도성 의견을 제공했다.

통계와 분석을 통해 전 성 2023년 봄철 조림록화에 사용할 수 있는 묘목은 약 5.3억 그루, 그중 잣나무와 가문비나무가 각각 1억 그루 이상이고 장송나무가 6152만 그루, 버들이 2178만 그루로 2023년 봄철 조림녹화의 묘목 수요를 기본적으로 충족할 수 있다.

의무식수 홍보 강화

'식수'를 수행하고 책임을 다하여 아름다운 룡강을 함께 건설하자. 4월 22일, 계서록해림업유한회사 목릉림장에는 500명의 의무식수자원봉사자가 왔다. 그들은 붉은 조끼를 입고 손에 삽과 물통을 든 채 조림기술자의 지도하에 홍송과 구렁이 묘목 3000여그루를 심고 록색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씨앗을 흙에 뿌렸다.

매년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는 우리 성의 전민 의무 식수 활동 달이다. 일전, 성정부 록화위원회 판공실과 성림초국은 공동으로 2023년 의무 식수 계획을 발표하여 전민이 의무적으로 식수 책임을 리행하여 생태문명건설의 실천자, 추진자가 되도록 노력할것을 호소하였다.

태래현은 전성에서 솔선하여 전민의무식수활동을 전개했는데 59개 현 직속기관 기업, 사업단위에서 8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공동으로 백양나무와 장자송 9000여그루를 심었고 면적은 200무에 달했다. 칠대하시 룡매 7 탄광공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을 조직하여 신흥 갱도와 돌산에 들어가 3000여그루의 나무를 심음으로써 로탄도시에 새로운 생기가 넘치게 하였다. 수화시, 상지시, 학강시 등지에서는 적극적으로 당원간부들을 조직하여 의무 식수활동을 전개하면서 실제 행동으로 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나무를 심고 세심하게 록지를 보호하도록 호소하였다 …

"각 지역, 각 단위는 선전, 조직 활동 등 방식을 통해 전민을 식수조림에 투입하여 량호한 사회적 효과를 거두도록 호소하고 유도하며 전민이 공동으로 량호한 생태환경을 건설하고 록지를 사랑하고 록지를 보호하는 생태문명의 리념은 이미 기본적으로 형성됐다"장언붕이 말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김성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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