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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 > 동포

초혜문 조선족대표로 흑룡강성 청년과학기술자회의에 참석

2023-04-07 09:50:19

할빈조선족청년친목회 회원인 초혜문(楚惠文, 36세)씨가 조선족대표로 3월 27일부터 4월 2까지 진행된 흑룡강성 여러 민족 청년과학기술자 교류행사에 참가하여 활약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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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혜영씨

할빈공업대학 생물정보연구원이고 국가중점실험실실험자(实验员)이며 국가 중점프로젝트인 '중국10만명게놈(基因组)프로젝트'에 참가한 초혜문씨는 할빈조선족청년친목회의 추천으로 흑룡강성 각지의 소수민족청년과학기술자교류회의에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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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행사 참가자들이 할빈공업대학 항천관을 참관하고 있다.

6일간의 교류행사에서 할빈시, 뚤베트몽골족자치현, 치치할시 메리스다우르족구에서 온 36명의 청년과학기술자들은 할빈공정대학해양문화관, 할빈군사공학원기념관, 국가급중점실험심, 흑룡강성과기관, 흑룡강과학자주제관, 할빈공업대학박물관, 항천관, 대학생창신창업기지 등지를 참관하였다. 이들은 또 동북렬사기념관, 할빈시 기획전시관, 동북농업대학역사관, 할빈예술궁판화박물관, 흑룡강성민족박물관 등 여러곳을 참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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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림업대학 출신의 초혜문씨는 "이번 교류와 방문을 통하여 선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북대황정신의 정수를 학습하였으며 분발노력하여 흑룡강성의 발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해야 겠다는 신심을 얻게 되였다"고 소감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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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조선족청년친목회는 할빈시에 살고 있는 조선족청년들간의 친목, 교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취지로 1994년에 설립(초대회장 정석평)되였다. 2003년 5월에 할빈시소수민족사업촉진회 산하 공식 민간단체로 정식 등록하였다. 연후에 신대석, 오일환, 김충군, 홍동명, 권용현, 김향란, 박경철회장에 이어 현재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의 안강씨가 회장직을 맡고 있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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