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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 > 동포

안중근 순국 113주년 추모회 개최

2023-03-29 09:50:26

지난 3월 26일 대련 안중근연구회에서 주최한 '안중근 순국 113주년 추모회'가 려순 일본 옛 관동법원에서 개최되였다. 대련 안중근연구회 성원들과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김동성 회장, 세계한인무역협회 대련지회 김영남 회장, 대련 아리랑 궁도 윤성 회장, 대련해지운 등산팀 리화 팀장 사회지성인 38명이 이 모임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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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은 안중근의 유해가 묻혀있는 곳이다. 2000년 3월에 설립된 대련안중근연구회에서는 해마다 3월 26일과 10월 26일에 모임을 갖고 보고회, 일러감옥유지 참관, 시랑송 등 형식으로 불멸의 영렬 안중근의 업적과 동양평화론사상을 깊이있게 학습했다. 이날 모임에서 전체 참가자들은 안중근의 유상을 향해 3분간 묵념하고 원 치치할대학 김창권교수의 안중근의 생평 업적에 관한 소개와 원 대련대학 유병호교수의 안중근의 동양평화론 사상과 목전 동북아 국제관계에 관한 보고를 청취하고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모임 참가자들은 대련 안중근연구회 박정애 회장의 창의에 따라 인류운명공동체 건립에 관한 습근평총서기의 지시정신을 참답게 학습, 시달하고 력사를 잊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며 두번째 100년 분투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한결같이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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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김동성, 로종수, 림창길과 방화, 유병호와 두 제자 등 7명이 이번 모임에 도합 7000원을 후원했다. 

/리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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