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암은 발병률이 높고 사망률이 높다. 국가암센터의 수치에 따르면 페암 년간 발병자는 82.8만명에 달하고 년간 사망자는 65.7만명에 달해 우리나라 악성 종양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전국인대정협회의기간 전국정협위원이며 복건의과대학 부속협화병원 원장인 진춘은 인터뷰 자리에서 "림상에서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발견한 페암 환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이는 환자들의 5년 생존률을 크게 높였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당면 우리나라에는 68%의 페암 환자들이 진단시 이미 말기로 판정되고 있어 우리나라 페암 환자들의 5년 생존률이 일부 발달국보다 낮은 상황이다.
전국정협위원
복건의과대학 부속협화병원 원장 진춘
"페암 선별검사 LDCT는 치유가능한 조기페암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세계 각국은 모두 이를 페암 검사의 주요 방법으로 간주하고 있다." 진춘의 소개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이미 LDCT 검사를 페암 검사의 지침에 편입했지만 고위험군의 검사 비례는 여전히 비교적 낮다. 이에 진춘 위원은 LDCT를 비롯한 일반 암 검사수단을 강제성 조치로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우리나라 악성종양 발병자는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이다. 국가암센터의 최신 수치에 따르면 2025년까지 악성종양 년간 신규 환자수는 52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춘 위원은 건강중국건설을 추진하려면 종양환자의 5년 생존률을 높이고 악성종양 고위험군의 조기검진 참여도를 높여 암치료의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람들의 조기검진 참여도를 높이려면 조기검진 비용을 줄이고 조기검진의 보급률을 높이며 필요한 정책 추진과 지지가 효과적이고 필요하다.
/중앙인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