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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쇼트트랙선수권대회 중국 은1 동 2로 4위

2023-01-31 10:27:19

1월 29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막을 내린 국제빙상경기련맹(ISU) 세계청소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중국팀은 전날 따낸 동메달 2개에 이어 녀자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따내 은1 동2로 메달순위 4위를 차지했다.

채신의, 송가예, 왕엽, 장가녕으로 구성된 중국팀은 녀자 3000m 결승에서 4분 16초 342로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해 4분 15초 635로 완주한 한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헝가리(匈牙利)가 4분 20초 310으로 3위를 차지했다.

당일 산생된 기타 3매의 금메달도 모두 한국팀이 따냈다. 한국의 천재소녀 김길리는 녀자 1000m 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브루넬을 제치고 1분 32초 294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했다.19세의 캐나다 새별 브루넬은 0.486초 차이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0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김길리는 당시 15세로 녀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땄으며 지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녀자 1500m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그녀는 한 단계 더 성장하여 출전한 4개 종목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팀은 남자 3000m 계주에서 3분 57초 263으로 금메달을 땄고 일본과 미국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한국팀의 리동현이 남자 1000m에서 1분 23초 549로 세계청소년신기록을 세웠다. 리동현도 이번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남녀 4명씩 8개 종목에 출전한 중국팀은 남자 500m 결승에서 리곤이 동메달을 따고 녀자 500m 에서 송가예가 동메달을 따내며 최종 은1, 동2로 비록 애석하게 금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청소년 선수들의 저력을 과시했다. 중국팀의 최대 라이벌인 한국팀은 8개 종목에서 6개의 금메달을 독차지하고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따내는 등 뛰여난 실력으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캐나다는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로 2위, 폴란드는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3위, 중국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4위, 미국·일본·헝가리도 메달을 목에 걸었다. 메달 획득에 실패한 네덜란드는 의외로 쇼트트랙 강팀으로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출처: 신화통신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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