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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기록 창조 조코비치 호주오픈 10관왕 달성

2023-01-30 11:04:20

1월 29일, 2023 호주테니스오픈 남자단식 결승에서 세르비아 천왕 조코비치가 3번 시드 그리스선수 치치파스를 3-0으로 꺾고 호주오픈 '10관왕'이라는 력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경기후 조코비치는 "테니스에 뜻을 둔 젊은이들에게 당신이 어디에서 왔든 위대한 꿈을 가지면 무엇이든 가능하다고 말하고 싶다.도전과 어려움은 당신을 더 강하게 만들 뿐 다른 사람에게 당신의 꿈을 빼앗기지 말라"고 말했다.

이 우승은 조코비치에게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우승으로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복귀와 함께 스페인선수 라파엘 나달이 갖고 있는 메이저 대회 22회 우승의 남자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번 호주오픈에서 조코비치는 강력한 전력으로 여전히 프로 테니스의 에이스임을 다시 한번 립증했고 2라운드에서 한 판을 내준 것을 제외하면 우승의 길에서 한판도 지지않고 탄탄대로를 달렸다. 

이 같은 컨디션은 결승까지 이어졌다. 조코비치는 36분 만에 6-3으로 가볍게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 치치파스는 자기의 서브를 놓치지 않고 세트포인트까지 챙겼지만 이외의 실수가 많아 조코비치에게 기회를 내주었는데 조코비치는 7-6(4)으로 2세트를 따냈다. 세 번째 세트에서는 패색이 짙던 치치파스가 상대의 서브를 따냈지만 조코비치가 반격하며 서브를 따냈으며 조코비치가 7:6(5)으로 3세트를 접전 끝에 이겼다.

결승에서 패한 치치파스는 전날 밤 꿈에도 우승을 꿈꿀 정도로 우승에 목마르다며 쓸쓸한 표정을 지었다. 테니스 신세대 중 최고주자인 그는 그동안 메이저 우승으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지 못했다. "최선을 다했으며 별로 못 한 게 없다…. 하지만 이번 패배에 영향을 받을 리유는 없고 이번 시즌에는 더 많은 점수,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코비치는 경기 후 기자들과 만나 "강세를 유지해야 할 만큼 도전적이였다"며 "두 번째 세트에서 치치파스는 기회가 있었지만 잡지 못했다."고 말했다. 

다시 우승해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하는 것에 대해 그는 "10년 전 우승보다 더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아직 나에게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특히 세르비아의 젊은이들이 운동이나 삶의 다른 분야에서도 내가 하는 일과 내 성취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출처: 신화통신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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