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 수역의 웅장함을 구경하고 천년 어렵문화의 장엄함을 감상하자. 룡강만의 어렵문화 전시이자 향기로운 룡강랭수어잔치이다. 흑룡강성의 천년 어렵 문화를 보여주는 '2022 흑룡강 랭수어 · 겨울어획철'행사가 '우수리 배노래'와 함께 12월 27일 정식으로 시작됐다.
백산 흑수는 높고 험하며 어렵 문화는 유구한 력사를 가지고 있다. 일찍 6100년전 신석기시대에 숙신의 선민들은 어업과 수렵으로 생계를 유지하였다. 근대에 이르러 삼강에서 살았던 허저인들은 어업과 수렵 문명을 오늘날까지 전승하여 물고기 가죽 그림, 물고기 뼈 제품 등이 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되였다.
흑룡강성은 호수가 별처럼 널려있고 하천이 가로세로 교차되여있으며 송화강 등 4대 수계와 흥개호 등 6000여개의 천연호수가 있으며 양식호수와 저수지면적은 전국에서 첫자리를 차지한다. '삼화오라, 십팔자, 72가지 잡어'로 대표되는 100여 종의 야생 어류를 잉태하고 있다.
흑룡강랭수어어렵문화전시관에 가면 신기한 어류표본과 정교하고 아름다운 어피제품들을 보면서 허저족의 지혜와 근면함을 볼수 있다. 경박호 겨울잡이대축제 분회장에서는 고대의 기원의식, 얼음층밑에서 꿈틀대는 희망, 열렬하게 솟아오르는 두어 경매의 현장을 지켜보며 어민들의 풍작의 기쁨을 감출수 있었다.
바로 농업농촌부 어업어업관리국 국장 류신중이 개막식에서 말한것과 같이 "흑룡강성은 오랜 어렵 전통을 갖고 있고 매력적인 어렵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흑룡강성은 수역자원이 풍부하고 생태환경이 우수하다. 대수면 어업면적이 전국 2위로 발전 잠재력이 크다."
대 식품관을 깊이있게 실천하고 강하천과 호수와 바다를 향해 음식물을 요구하는데 대해 흑룡강성은 신심과 결심이 있다. 제13차 당대표대회 이후, 흑룡강성위와 성정부는 룡강랭수어업의 진흥을 서둘러 추진하고 과학기술어업, 록색어업, 품질어업, 브랜드어업의 발전을 돌파구로서 랭수어업진흥행동을 실시하여 랭수어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였다.
이에 대해 중국과학원 원사 계건방은 흑룡강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흑룡강성은 유전육종, 건강양식, 전염병예방통제 등 방면에서 끊임없이 어업과학기술혁신에서 새로운 돌파를 실현하고 있다. 송포홍경잉어, 잉어, 철갑상어 1호, 칠색송어 '수과 1호', 칠색송어 '전암 1호', 경박잉어 '룡과 11호' 등 수산물 신품종을 배육해 전국에 흑룡강 어장의 새로운 풍경과 모습을 선보였다"
계획을 세운 다음 움직이며 용감하게 앞으로 나아간다. 2021년, 흑룡강성은 "흑룡강성 '제14차 5개년'어업발전계획"을 발표했는데 랭수어류의 배종질자원을 개발, 리용하고 발전 우위와 잠재력을 깊이 발굴할 것을 제기했다. 올해 12월, 흑룡강성정부는 전 성 랭수어업진흥발전추진회의를 소집하고 '흑룡강성 랭수어업진흥행동방안'을 인쇄발부했다. 흑룡강성의 독특한 자원우세, 비교적 좋은 산업기초, 유구한 문화전승에 의지하여 발전이 부족한 흑룡강성을 보완하고 어업동력을 방출하며 룡강랭수어업의 진흥과 발전을 추진한다고 제기했다.
흑룡강성 농업농촌청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올해 개최한 '2022 흑룡강 랭수어 · 겨울어획철'행사는 처음으로 성급 차원에서 개최한 고규모, 대규모, 영향력이 비교적 강한 겨울 물고기잡이행사이다.
이번 겨울어획철에는 "감상, 오락, 상품, 구매"의 네 방면을 중심으로 문제를 다루고 성급 우량농업브랜드 "흑토우수제품"의 수권, 룡강랭수어 예제조료리표준발표, 랭수어산업프로젝트 전략계약, 온라인 상품판매 등 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통해서 흑룡강 랭수어의 영향력과 지명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삼화 오라 십팔자'를 전국 사람들의 식탁에 올리도록 했다.
'2022 흑룡강 랭수어 · 겨울어획철' 행사의 개최는 룡강 랭수어가 전국으로 진출할 수 있게 했을 뿐만 아니라 룡강 어업 기업의 자신감을 진작시켰다. 북어어업그룹은 흑룡강성의 어업선두기업으로서 룡강어업의 1000억급 산업클러스터 구축에 주력하고있다. 북어어업그룹 총경리 강지영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룡강어창 건설을 통하여 룡강물고기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공급능력을 실현하여 국내 민물고기 중 고급시장을 선점하고 랭수어라는 강력한 카드를 잘 활용할 것이다.
록수청산이 바로 금산은산이고 빙설천지도 역시 금산은산이다. 겨울어획철을 계기로 흑룡강성은 전방위적이고 여러가지 경로로 식품자원을 개발하면서 룡강랭수어업의 진흥의 서막을 서서히 열어가고 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김성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