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대학생 눈조각대회가 4일간의 치렬한 경기를 거쳐 12월 25일 오후 할빈 태양도 눈조각박람회 풍경구에서 막을 내렸다. 10점의 아름다운 눈조각 정품이 눈조각박람회에서 전시됐다. 흑룡강동방학원의 작품 '미(未)'가 1 등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국대학생 눈조각대회는 할빈사범대학 국제미술학원, 할빈 사범대학 미술학원, 할빈정보공정학원, 할빈시제2 직업중학교, 동북 석유대학, 흑룡강삼강미술직업학원, 할빈리공대학, 흑룡강동방학원 등 대학교와 중등전문학교에서 온 10개 팀, 40 명이 참가했다.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흑룡강성동방학원의 작품 '미'가 1 등상을 수상하였다. 작품은 교묘하게 시간, 청춘, 과학기술 등 요소를 운용하여 주제에 부응했다. 태엽시계를 원소 배경으로 하여 시간의 긴박감과 분초를 다투는 책임감을 강조하였고 비행기, 위성, 서적의 원소는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동경 및 추구와 미래는 청년들에게 속하며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것을 보여주었다.
할빈사범대학 국제미술학원의 작품 '깨어난 사자'와 할빈시제2직업중학교의 작품 '꽃이 피기를 조용히 기다리다', 흑룡강삼강미술직업학원의 작품 '서변·토끼'가 2 등상을 받았다. 할빈정보공정학원의 '눈 우에 누운 문어', 동북석유대학의 '연견화색(鸢肩火色)', 할빈리공대학의 '산호와 물고기', 흑룡강동방학원의 '고래바다'가 3 등상을 받았다. 흑룡강삼강미술직업학원의 작품 '유적'이 '최우수 디자인상'을 받았고 할빈사범대학 미술학원의 '디자인 속의 기하 형체'가 '최우수 공예상'을 받았다. 또 8개의 대학이 '우수 조직상'을 받았고 10명의 교사가 '지도 교사상'을 받았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윤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