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시대에 분진하여 빙설운동의 새로운 길 열어가자

제9회 전국 대중 빙설시슨 할빈에서 개막

고지단, 허근 함께 버튼 눌러 개막 선포, 량혜령 축사

24일 오전, '신 시대에 분진하여 빙설운동의 새로운 길 열어가자'를 주제로 하는 제9회 전국 대중 빙설시즌 개막식이 흑룡강성 할빈시에서 거행되였다. 국가체육총국 국장 고지단(高志丹), 흑룡강성위 서기 겸 성인대상무위원회 주임 허근이 참석해 함께 버튼을 눌러 개막을 선표했다. 

개막식에서 고지단, 허근이 함께 개막버튼을 눌렀다.

성위 부서기 겸 성장 대리 량혜령, 국가체육총국 부국장 류국영(刘国永)이 각기 축사했다. 성 및 할빈시 령도 우홍도, 장기상이 참석했고 손동생이 개막식을 주재했다. 

개막식 현장

발대식에서는 국제올림픽위원회 주석 바흐(巴赫)와 여러 국제 빙설스포조직 관계자들의 축사 동영상이 상영되였다. 현장 5초 카운트다운(5秒倒计时)에 맞춰 고지단, 허근이 함께 개막 버튼을 눌러 제9회 전국 대중 빙설시즌을 본격 가동을 선포했다.

량혜령은 흑룡강성위 성정부를 대표하여 행사에 참가한 모든 래빈들에게 열렬한 환영을 표했으며 흑룡강성에 강력한 지지를 준 국가체육총국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시했다. 그는 "전국 대중 빙설시즌은 국가 대중 빙설활동브랜드로서 전국 빙설운동의 대중화를 촉진하는 중요한 매개체로 되였으며 '3억 명이 빙설운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데 선도 견인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중 빙설시즌이 룡강에 진입한 것은 20차 당대회정신을 철저히 학습 선전하고 북경 동계올림픽정신을 선양하며 중국 빙설운동, 특히 흑룡강 빙설운동의 활발한 발전을 촉진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흑룡강성은 빙설관광자원이 풍부하고 빙설스포츠 성과가 우수하며 빙설스포츠 기반이 탄탄하고 빙설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 성장하고 있다. 전국 대중 빙설시즌 시리즈를 통해 흑룡강성 빙설대성의 장력(张力)이 더욱 두드러지고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이다. 우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포스트 동계 올림픽시대(后冬奥时代)의 발전기회를 적극적으로 포착하고 빙설자원의 우세를 발휘하며 빙설스포츠의 보급 발전을 촉진하고 대중의 빙설스포츠 열정을 더욱 자극하여 전 국민의 신체단련과 전 국민 건강의 심층 융합을 촉진하며 빙설산업의 발전수준을 높이고 빙설경제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하며 고 표준으로 상해협력기구(上合组织)빙설스포츠 시범구를 계획 건설하여 스포츠강국 건설에서 룡강의 책임과 역할을 보여주어야 한다. 

류국영은 "올해 전국 대중 빙설시즌이 20차 당대회이후 북경 동계올림픽정신을 고취하고 중국 빙설운동의 활발한 발전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업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전국적으로 일련의 대중의 신변에서 걸음을 내디디면 바로 될 수 있고 기쁘게 반길 수 있으며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빙설경기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동계 올림픽성과의 전 국민 공유를 촉진하고 빙설스포츠 대중화의 새로운 동력을 전면적으로 자극할 것이다. 룡강은 우리 나라 빙설운동의 주요한 성으로서 동계올림픽이후 빙설운동의 지속적인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사업지점(工作支点)이다. 우리는 영광과 꿈으로 가득 찬 새로운 로정에서 분발 전진하고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주위에 더욱 긴밀히 단결하며 빙설운동의 고 품질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중국의 빙설 파워가 스포츠 강국 건설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개막식 공연의 한 장면

래빈들이 할빈 송화강 '빙설카니발(冰雪嘉年华)' 단지를 찾아 전국 빙설운동 성과 전시, 아이스드래곤보트(冰上龙舟) 현장, 빙설운동 프로젝트 전시구 등을 관람했다.

행사장에서는 주제별 문화 스포츠 전시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에 참가한 래빈들은 할빈 송화강 '빙설카니발' 단지를 찾아 전국 빙설운동 성과 전시, 아이스 드래곤보트 현장, 빙설운동 프로젝트 전시구 등을 관람하기도 했다.

허근, 량혜령이 고지단 일행을 회견했다.

23일 저녁, 허근, 량혜령은 고지단일행을 회견했다. 우홍도, 손동생 등이 회견에 참가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