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의 대수면생태어업의 발전기반은 어떠한가? 어떤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을가?... 이런 일련의 문제를 가지고 기자는 중국수산과학연구원 흑룡강수산연구소 어업생태환경연구실 주임 곽당빈을 취재했다.
곽당빈이 과학연구를 하고 있다.
곽당빈은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우리 성의 저수지와 호수의 총면적은 450만무로 전국 제2위를 차지하고 어류자원이 풍부하다. 이미 발견한 야생어류는 105종, 경제어류 40여종으로 대수면증식과 양식을 발전시키는데 풍부한 생식질자원을 제공하였다. 2021년 전성 담수양식생산량은 67만 5500톤으로 전국의 2.12% 를 차지하였고 전국 14위를 차지하였다. 독특한 자연천혜우세와 정책지원으로 우리 성의 대수면어업은 새로운 발전기회를 맞이하게 되였다."
곽당빈은 정책, 수요, 공급측 배치와 자연천혜 등 4개 방면에서 기회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2019년, 농업농촌부 등 국가 10개 부와 위원회는 련합으로 '수산양식업의 록색발전을 빠르게 추진할데 관한 약간한 의견'을 발부했다. 이는 새중국이 창건된 이래 처음으로 국무원의 동의를 거쳐 전문적으로 수산양식업발전에 대해 내놓은 지도성, 강령성 문건이다. 수산물의 품질과 총량에 대한 인민들의 수요도 점차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우리 나라 담수제품의 총수요량은 3951만톤이고 2030년까지 총수요량은 5310만톤에 달할 것이며 년간 성장률은 약 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강류역에 대해 10년간 어획금지를 한 것은 우리 성의 담수양식업에 '남어북이'의 발전기회를 제공하였다. 우리 성은 어류자원의 품종이 풍부하고 어업의 자연경관이 아름다우며 어획문화가 농후하고 빙설어업이 독특한 특색을 띠고있으며 량질의 생태유기수산물이 광범한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어 대수면생태어업의 발전전망이 밝다."
취재 중 기자가 알아본데 따르면 최근 몇년간 곽당빈과 그의 팀은 문제방향과 목표방향을 견지하고 기본조사, 기술연구개발, 응용연구, 시범홍보를 련결관통하여 동북, 서북지역의 중요한 호수와 저수지의 어업자원환경 및 증식과 양식 용량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 한편 뱅어, 쏘가리, 강준치 등 흑룡강성의 중요한 경제어류의 안정적인 생산기술 연구에 중점을 두고 중요한 어류의 생태환경조성기술, 수생생물자원의 증식과 조절통제기술 등 공통적인 관건기술을 연구개발했으며 련쇄호 등 수역의 생태어업모식을 구축하고 시범적으로 홍보하였다.
흑룡강성의 대수면생태어업의 고품질 지속가능 발전에 대해 곽당빈은 정책차원에서 대수면어업발전공간을 보장할 것을 건의했다. 대수면에 먹이를 던져넣지 않고 방목식 생태 증식과 양식을 하도록 격려하며 가능한 한 빨리 '일수일책' 방안을 출범하여 수체의 자정능력, 환경적재력을 과학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지역의 실정에 맞게 가두리양식, 울타리양식 등 집약화양식을 적당히 전개할 것을 건의했다.
곽당빈은 또 과학연구 방면에서 리론기초연구를 강화하고 대수면생태어업발전을 제약하는 관건적인 공통성기술을 계속 연구개발할 것을 건의했다. 수산물의 정밀가공, 신선도 유지 기술과 운송 기술 등 방면의 연구를 가속화하여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제고할 것, 대수면 증식과 양식 과정의 지능화, 디지털화 관리 기술을 연구 개발하여 대수면어업이 로동집약형에서 기술집약형 산업으로 업그레이드되도록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곽당빈은 마지막으로 '정+산+학+연+추'의 결합을 추진해야 하며 정부가 지지하여 과학연구소가 통합 연구개발한 기술을 련환호유한회사, 북어그룹과 같은 선두기업이 전형모델의 장면화 시범을 진행하는데 응용하게 하고 혁신모델을 통해 대수면 어업의 광업적 내실을 풍부하게 함으로써 흑룡강성의 대수면 생태어업의 전환 업그레이드를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