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일반사단법인 재일중국조선족경영자협회(이하 경영자협회로 략칭) 회장 리.취임식 및 송년회가 동경NIPPORI LUNGWOOD호텔에서 개최되였다.
2015년 9월 3일에 설립된 경영자협회는 도합 100여명의 경영자들이 상호간의 련결망을 통하여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플랫폼 구축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경영자협회가 걸어온 지난 7년간의 시간을 되돌려보는 영상으로 시작된 회장 리.취임식은 엄문철전임회장의 리임사로 코로나와 함께했던 경영자협회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였다.
리임사를 하고있는 엄문철전임회장
리임사에서 엄전임회장은 코로나가 지속되고있는 현재 시간을 짜내여 자리에 참석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는 인사와 함께 경영자협회의 설립목적, 사업내용에 대해 소개를 해주었다.
그리고 코로나로 인하여 협회로써 많은 활동을 진행하지 못하여 안타까웠지만 코로나초기 고향에 코로나 물자지원활동에서 130만엔이라는 큰 지원금을 모금하여 중국에 보냈으면 일본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에서 주최한 'Caraz(카라즈)컵세계조선적글짓기대회'에 협찬협회로서 공헌을 해왔다고 밝혔다.
2023년 코로나도 완화되고 전호남신임회장과 함께 새출발을 하게 되는 경영자협회는 중국에 있는 형제협회와 래왕도 빈번하게 진행하고 일본의 경영자기업간에도 더욱 가깝게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협조하는 토대를 만들기를 바란다는 기대도 덧붙혔다.
마지막으로 고향을 떠나 이국땅에서 생활하고 있는 우리 모두의 부모와 형제 그리고 함께 살아가고있는 가족들의 '행복', 또한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인으로서 회사의 안정과 성장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 마지막으로 이 모든걸 지켜내기위한 모두들의 '건강'을 기원하면 리임사를 마쳤다.
다음은 엄문철전임회장으로부터 전호남신임회장에게 임명장 수여와 꽃다발 증정, 전호남신임회장으로부터 수고한 엄문철전임회장에 꽃다발 증정이 진행되였고 전호남신임회장의 취임사가 이어졌다.
취임사를 하고있는 전호남신임회장
취임사에서 전호남신임회장은 자리에 함께한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면서 협회가 설립된지 어제 같은데 벌써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동안 협회를 이끌어준 1대 김만철회장과 2대 엄문철회장의 노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우수한 선배경영인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믿어주고 이자리에 세워준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수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 할것이라는 포부를 다졌다.
코로나로 세계 경제는 침체되고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대변혁의 시기를 맞고있는 현재 협회에 있는 기업들이 똘똘 뭉쳐 함께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아갈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 다며 아낌없는 조언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 우수한 경영자들을 협회에 영입하고 협회건설을 가강하여 일본조선족사회에 든든한 받침돌이 되는 협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 하니 새로운 활약도 기대해 달라고 덧붙쳤다.
끝으로 희망찬 새해에 모두 건강하고 하시는 사업또한 승승장구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임리사들에게 위임장 증정
계속하여 중국 조선족 기업회장단 집행회 전규상회장의 축하영상, 전일본 중국조선족 련합회 마홍철 회장 축사, 대련시 조선족 기업가협회 김동성회장의 축하사, 대련조선족 기업가협회 명예회장 및 대련연변상회 최영철 회장의 축하사가 이어졌다.
이어 전호남신임회장으로부터 새롭게 탈바꿈한 조직구성원 및 리사회의 발표가 이어졌고 참가자 전원의 기념사진 촬영과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음력설야회에 보내질 새해축하인사영상 촬영도 이어졌다.
끝으로 전일본중국조선족 련합회 전임회장, 경영자협회 영예회장 허영수회장의 축사 및 건배사로 1부를 마감하였다.
2부 송년회에는 연변의 인기가수 구련옥가수의 축하인사 영상과 노래 동영상으로 막을 열었으며 일본조선족가무단 최성가수와 김채화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열기를 더 했다.
참가자 전원 기념촬영
호텔에서 준비한 정성스런 음식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회포의 나누는 시간이 끝나고 참가자 전원이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우리의 노래 '고향의 봄'을 부르며 송년회를 마쳤다.
새로운 시대 전호남신임회장의 령솔아래 새롭게 탈바꿈한 경영자협회가 재일조선족사회뿐만 아니라 중국 및 나아가 세계의 조선족경영인들의 플랫폼이 되여 그 진가가 더 발휘되고 그 위상이 더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
글/윤희 사진/변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