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国内统一刊号: CN23-0019  邮发代号: 13-26
흑룡강신문 > 경제

중국 외자 지원 정책 강도 높여, 4분기 규모도 확대 전망

2022-11-04 13:47:14

중국의 지속적인 대외 개방과 외자 안정 정책에 힘입어 외자 유치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다국적기업이 중국을 투자처로 고르고 투자를 확대하는 것은 중국이라는 초대형 시장의 장점과 완비된 산업시스템에 대한 신뢰 때문이라고 평가한다. 또 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중국 경제의 펀더멘털은 변함이 없고 가시적인 효과를 내는 외자 안정 종합 조치에 힘입어 4분기에도 외자 유치가 온건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료사진. /신화통신

◇ 외자 유치 규모 꾸준히 확대돼

중국 상무부의 통계에 따르면 올 1~9월 중국의 실제 사용 외자 규모가 1조 37억 6천만원으로 집계됐다. 가격 변동 요인을 제했을 때 전년 동기 대비 15.6% 늘었다. 업계별로 보면 하이테크 산업의 실제 사용 외자 규모는 32.3% 증가했고 그중 하이테크 제조업과 하이테크 서비스업이 각각 48.6%, 27.9%의 증가률을 보였다.

랄프 브랜드스테터 폭스바겐(중국) CEO는 "활력 넘치는 중국 시장은 자사가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역"이라고 밝혔다. 그는 향후 지어질 합자회사는 완벽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포함한 앞선 기술력으로 더 빠르게 중국 소비자에게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속각정(束珏婷)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중국 제조업 령역의 대표적인 외자 프로젝트 투자자는 주로 세계 500대 기업들이라며 신에너지, 신소재프리미엄 장비바이오 의약 등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의 중점 발전 산업에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6일 중국 국제소비재박람회 현장에서 참가 업체 직원이 스마트 체질 검사기기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 외자 안정 정책 강도 높여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와 상무부가 최근 발표한 '외상투자 장려 산업목록(2022년 버전)'은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발개위의 한 관계자는 "이번 수정안은 외자를 한층 더 안정시키는 중요한 조치로 외자 투자 구조 최적화, 외자 기대치와 신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발개위와 상무부 등 6개 부서는 최근 제조업 중점 외자 규모 확대에 관한 조치를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 조치로 제조업의 투자 유치 강도를 한층 더 높이고 외상투자 기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해 높은 수준의 외자 사용을 추진할 방침이다.

◇ 외자 유치의 량적, 질적 동반 상승 전망

많은 전문가는 올해 중국이 질적, 량적으로 높아진 외자 유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조평(趙萍)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연구원 부원장은 "앞으로도 외자 유치는 꾸준히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대외 개방 령역이 점차 확대되고 산업, 공급사슬이 온건하게 회복돼 외자 기업이 중국에서 발전하는 데 더 큰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속각정 대변인은 향후 중점 외자 프로젝트 업무 전담반은 새로운 중점 프로젝트, 특히 제조업 분야의 대표적인 외자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전과정 추적 서비스를 강화하고 새로운 프로젝트 확대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신화통신

관련 기사
版权所有黑龙江日报报业集团 黑ICP备11001326-2号,未经允许不得镜像、复制、下载
黑龙江日报报业集团地址:黑龙江省哈尔滨市道里区地段街1号
许可证编号:23120170002   黑网公安备 23010202010023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