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흑룡강성통계국은 2022년 1-3분기 전 성 경제운행상황을 발표했다. 올해 1-3분기, 성위 성정부는 전염병예방통제와 경제사회발전을 총괄적으로 추진하고 당중앙의 '전염병 예방, 경제 안정, 발전 안전'의 중요한 요구를 단호히 관철했으며 전염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등 불리한 요소의 영향을 적극적으로 극복하고 국가와 흑룡강성의 경제안정정책과 후속조치를 착실하게 실행했으며 백방으로 경제를 안정시켜 성장을 유지하고 여러조치를 병행해 시장주체를 안정시키고 취업을 보장했으며 전 성의 경제가 총체적으로 안정적으로 운행되였다. 지역생산총액 통일계산결과에 따르면 1-3분기 전 성 지역생산총액은 1조 466억 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9% 증가했으며 성장률은 상반년에 비해 0.1%포인트 빨라졌다. 3차산업으로 보면 1차산업의 부가가치는 1153억 6000만원으로 3% 증가, 2차산업의 부가가치는 3530억 1000만원으로 1% 증가, 3차산업의 부가가치는 5783억원으로 3.8% 증가했다.

농업생산은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제품공급은 지속적으로 증가되였다. 1-3분기 전 성의 농림축산어업의 부가가치는 1217억 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 증가했다. 축산업생산은 안정적인 발전추세를 유지했다. 돼지 출하량은 1727만 8000마리로 전년 동기대비 5.1% 증가했고 돼지, 소, 양, 가금류 생산량은 217만 4000톤으로 4.4% 증가했다. 전 성의 채소 및 식용균 파종 면적은 15만 3700헥타르로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했으며 생산량은 566만톤으로 5.8% 증가했다. 전 성의 수산물 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13.7% 증가했다.

공업생산은 성장을 유지하고 장비 및 식품공업은 비교적 빠르게 성장했다. 1-3분기, 전 성 규모이상 공업부가가치는 전년 동기대비 1% 증가했다. 전 성 40개 업종중 화학섬유제조업 등 6개 업종의 부가가치 증가률은 전국업종의 평균수준보다 10% 포인트 이상 높았다. 장비공업의 부가가치는 5.6% 증가했으며 그중 전용장비제조업, 철도선박항공우주 및 기타 운송장비제조업이 각각 6%, 58.6%, 에너지공업의 부가가치는 2% 증가했으며 석유 및 천연가스 채굴업, 석탄 채굴 및 세척업은 각각 1.4%, 6.3%, 식품공업은 5.2% 증가했으며 식품제조업, 농수산물가공업은 각각 1.1%, 4.1% 증가했다.

서비스업의 성장이 뚜렷하고 신흥 서비스업의 성장이 비교적 빨랐다. 1-3분기 서비스업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대비 3.8% 증가해 전국보다 1.5%포인트 높았고 성장률은 전국 4위를 차지해 전성 경제성장률을 2.2%포인트 끌어올렸고 경제성장 기여률은 78.3%에 달했다. 정보전송,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서비스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대비 10.1% 증가했고 임대 및 비즈니스서비스업의 부가가치는 5.1% 증가해 전국보다 각각 1.3%, 2.6%포인트 높았다. 1-8월 전성 규모이상 서비스업 기업의 영업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7.2% 증가하여 1-7월보다 2.9%포인트 증가했다.

고정자산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첨단기술산업투자는 량호한 증가세를 보였다. 1-3분기에 전 성의 고정자산투자는 전년 동기대비 2.4% 증가했고 1, 2차 산업투자는 각각 28.7% 와 9.8%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인프라 투자가 전년 동기대비 13.6%, 제조업 투자가 12.7% 증가했다. 전 성의 첨단기술산업투자는 17.5% 증가했으며 그중 첨단기술제조업투자는 9.8%, 첨단기술서비스업투자는 24.4% 증가했다.

소비시장은 탄력성을 유지하고 온라인소비는 빠르게 증가했다. 1-3분기 전 성 소비재 총 소매 판매액은 3678억 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3% 감소했다. 량곡과 식용유 식품, 술과 담배, 중서약품 등 기본생활류 상품의 소매액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4.9%, 2.9%, 2.4% 증가했으며 석탄 제품, 석유 제품 등 에너지류 상품의 소매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6.1%, 1.7% 증가했으며 전자출판물 및 비디오제품, 신에너지자동차 등 소비업그레이드류 상품의 소매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35.9%, 1배 증가했다. 온라인 소비는 성장을 유지했으며 전 성의 온라인 소매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8% 증가했으며 그 중 실물상품의 온라인 소매 판매는 7.7% 증가했다.

재정금융물가는 전반적으로 안정되고 주민소득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1-3분기, 전 성의 일반공공예산수입은 968억 1000만원으로 5.3% 증가했다. 전 성의 일반공공예산지출은 4162억 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3% 증가했으며 그중 일반공공서비스 및 교육지출은 각각 19.1%, 10% 증가했다. 중국인민은행의 통계에 따르면 9월말 전 성 금융기관의 외화예금 잔액은 3조 7793억 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했으며 전 성 금융기관의 외화대출잔액은 2조 5553억 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9% 증가했다.

1-3분기 주민소비가격은 전년 동기대비 2% 상승했고 8대 품목의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은 모두 상승했다. 교통 통신류, 주거류, 식품 담배 주류, 의복류, 기타 용품과 서비스류, 교육문화와 오락류, 의료보건류, 생활용품 및 서비스류 가격은 각각 6.4%, 2%, 1.7%, 1%, 1%, 0.9%, 0.6%, 0.4% 올랐다. 1-3분기 전 성 주민의 일인당 가처분소득은 1만 9651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2% 증가했다. 이 중 도시주민의 일인당 가처분소득은 2만 5531원으로 4.6% 증가했으며 농촌주민의 일인당 가처분소득은 1만 1119원으로 1.2% 증가했다.

시장활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요소공급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다. 1-3분기, 전 성 신규 등록 시장주체는 44만 8000개로 전년 동기대비 18.8% 증가했다. 이 중 신규 등록기업은 7만 7000개로 4.8% 증가했다. 전 성 사회 전기사용량은 830억 4000만킬로와트시로 전년 동기대비 4.5% 증가했다. 이 중 공업용 전기사용량은 485억 1000만킬로와트시로 7.3% 증가했다. 전 성의 주요 교통수단의 루적 화물회전량은 1605억 6000만톤킬로미터로 전년 동기대비 5.2% 증가했다. 이 중 철도운송 완료 화물회전량은 702억 6000만톤킬로미터로 10.6% 증가했으며 도로운송 완료 화물회전량은 630억 1000만톤킬로미터로 2.9% 증가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림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