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흑룡강성 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중국(흑룡강)국제록색식품산업박람회와 흑룡강쌀축제'가 오는 11월 10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할빈에서 성대하게 개막된다. 이 축제의 일환으로 '2022·흑룡강 제18회 금추식량거래 및 산업협력상담회'가 개최된다.
10월 26일에 열린 2022중국(흑룡강)국제록색식품산업박람회와 흑룡강쌀축제 기자회견에서 성정부 부비서장 우신, 성무역촉진회 회장 왕영춘, 성농업농촌청 부청장 방효화, 성식량물자비축국 부국장 왕대명이 각각 박람회의 준비상황을 소개했으며 중국무역촉진회 무역투자촉진부 부장 리경상이 온라인으로 상황을 소개했다.
기자회견 현장.
이번 국제록색식품산업박람회와 흑룡강쌀축제는 20차 당대회가 승리적으로 페막된후 흑룡강성에서 개최하는 첫 국가급 전시회로 시기가 특수하고 의의가 중대하다. 전시회는 '4가지 농업'을 추진하는 것을 취지로 삼고 '록색, 건강, 발전'을 주제로 하며 오프라인 실물 전시와 온라인 가상 전시를 결합한 '전천후' 전시회로 열린다. 오프라인 전시장은 총면적이 6만평방미터이며 현대화대농업, 흑룡강쌀축제, 흑룡강금추식량거래 및 산업협력상담회, 주빈(主宾), 록색식품, 유기식품, 농업과학기술, 향촌진흥 및 농업관광, 식품가공과 포장기계, 창의디자인, 물류와 공급사슬, 수입식품과 농업기계를 포함한 13개 전시구역과 1개의 '흑토의 우수한 제품' 농업브랜드관이 설치되였다. 전시회 기간에 개막식, 룡강록색발전포럼, 흑룡강성 좋은 식재료 및 룡강료리품평회, 전시관 순찰 등 4가지 주요활동 및 교류와 연구토론, 련결회, 품평품감 등 약 30회의 부대활동을 개최하게 된다.
성정부 부비서장 우신.
이번 전시회에는 주로 여섯가지 볼거리가 있다.
첫번째, 전시회 활동이 풍부하고 실무적이다. 룡강록색발전포럼은 국제록색박람회의 기조포럼으로서 국내외 원사, 저명한 전문가, 학자, 정계 대표, 기업 책임자, 업계 저명인사 등이 '신시대 록색식품산업투자의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를 둘러싸고 의견과 대책을 내놓고 함께 록색식품산업발전의 새로운 추세를 이야기하며 협력상생의 새로운 기회를 공유하고 록색식품산업의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창조하게 된다.
이번 쌀축제는 '쌀향기 나는 세상'을 주제로 흑룡강현대농업성과전, 국제쌀전시회, 농업브랜드관 등 3개 전시구역을 설치하고 쌀품평품감, 흑룡강농업브랜드발전포럼, 세계백가지쌀모음, 흑룡강성농업농산물가공프로젝트 투자유치 설명회, 쌀생산판매비즈니스련결회, 농업돕기 라이브 커머스 행사, 룡강농산물창의패션쇼, 쌀축제 분회장 행사 등 8가지 행사를 개최한다. '전시, 판매, 포럼, 방송'을 결합시키는 방식을 통해 한랭지역 흑토지, 록색유기농의 룡강농업발전성과를 전시하고 룡강특색을 띤 농업브랜드체계를 구축하여 흑룡강쌀을 대표로 하는 '흑토의 우수한 제품'의 부가가치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게 된다.
이번 금추회는 '중국 밥그릇을 든든히 잡고 룡강의 좋은 식량을 공유한다'는 주제로 흑룡강상질식량식용유제품전시구, 지역공용브랜드특색전시구, 식량생산판매협력및무역 상담구, 소개 및 품평구, '흑룡강상질식량식용유' 단체표준선관구와 인터넷생방송구 등 6대 구역을 설치했다. 전시회는 식량업계의 엘리트들을 모아 상질의 식량과 식용유 제품을 소개하고 정보련결수요를 공유하며 생산지와 판매지 협력방식을 혁신하여 식량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게 된다.
두번째, 새로운 브랜드, 새로운 제품이 화려하게 등장한다. 이번 전시회는 농업브랜드관, 농업브랜드포럼 등을 통해 흑룡강성의 '흑토의 우수한 제품' 량질의 농업브랜드를 전방위적으로 전시하고 룡강의 흑토지가 가장 우수하고 가장 친환경적이며 가장 향기롭고 가장 안전한 상질의 제품을 육성한다는 것을 홍보하고 전시한다. 북대황그룹과 화(华大)대유전자가 공동 개발한 간천향(垦川香) 입쌀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게 된다.
세번째, 현대 농업의 비범한 풍채를 보여준다. 전시관 B홀에 설치된 현대화 대농업 전시구역은 이번 전시회의 주요 이미지 전시구역으로 주로 라안 3D, 인터렉션 기술, 축소 실경 등 음향광전 하이테크 수단을 활용하여 스마트 농기계, 흑토지 보호, 제품 리력추적, 농업서비스플랫폼 등 현대 농업의 새로운 성과와 신기술을 전시하고 '네가지 농업'의 새 발전면모를 직관적이고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전시구역내에는 또 '비범한 10년 · 흑룡강현대농업성과' 전시회가 설치되여 '중국량곡, 중국 밥그릇'이라는 중요한 당부를 실천하기 위해 흑룡강성이 해온 실제행동을 생동하게 기록하고 농업성과가 풍성하고 성과가 휘황한 흑룡강성의 10년을 보여주게 된다.
네번째 , 주빈전시구역에 많은 하이라이트가 있다. 전시회는 처음으로 주빈전시구역을 설치하여 태국을 주빈국으로 하고 안휘성을 주빈성으로 하며 신강 알타이지역을 주빈시로 하고 할빈시를 주제시로 한다. 태국은 정대그룹, 동아시아당업그룹 등 유명 기업을 조직하여 량질의 농축산물을 가지고 전시회에 참가하게 된다. 안휘성은 흡흡해바라기씨(洽洽瓜子), 세마리 다람쥐(三只松鼠), 류류매(溜溜梅) 등 업계 선두기업 및 유명우수록색식품기업과 함께 전시회에 참가하였다. 신강 알타이지역도 유제품, 축산물 등 지역특색이 풍부한 제품을 가지고 전시회에 참가하게 된다. 할빈시는 '현대농업의 도시'를 건설하는 것을 둘러싸고 성소재지 도시의 풍채를 충분히 과시하게 된다.
다섯번째 , 오랜 친구와 새 친구들이 속속 찾아온다. 10월 26일까지 19개 나라와 지역, 국내 28개 성, 자치구, 직할시와 신강생산건설병단의 약 1000개의 기업이 국제록색박람회와 쌀축제에 모이게 된다. 상서(象屿)그룹, 왕왕(旺旺)그룹, 익해가리(益海嘉里), 대북농(大北农)그룹, 고정공(古井贡)그룹, 농부산천(农夫山泉), 정대(正大)그룹과 북대황, 삼림공업(森工), 비학(飞鹤) 등 유명한 대기업들이 전시회에 참가하게 된다. 중국무역촉진위원회, 농업농촌부, 국가식량물자비축국 등 국가 부위(部委) 지도자, 중국포장련합회, 중국식토상회 책임자, 안휘, 감숙, 섬서, 사천 등 성, 자치구, 직할시 지도자, 대학교, 과학연구원의 지도자, 원사와 전문가, 학자, 중앙기업과 유명기업의 책임자, 태국 상무부, 할빈 주재 러시아 총령사관, 유엔식량농업기구 등 기구의 관원 및 대표들이 주요활동에 참가하게 된다.
여섯번째, 전시회의 로고와 마스코트가 새롭게 등장한다. 전문화, 국제화, 브랜드화, 특색화를 구현하기 위하여 로고를 세대교체하고 업그레이드한다. 새로운 로고는 금색의 밥그릇, '무한대' 모양의 잎사귀, 국제록색박람회의 중문과 영문 명칭으로 구성되였는데 이는 흑룡강을 대표로 하는 현대화대농업이 막 솟아오르른 태양처럼 줄기차게 발전하고 록색식품산업이 생기로 넘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시회 마스코트 '아기룡'도 처음으로 사람들과 대면하게 되는데 록색식품산업이 룡강경제의 보물이자 인류건강의 보물이라는 뜻이고 록색식품산업의 강대한 생명력을 상징한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