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카오문학관이 개막식을 가지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마카오특별행정구정부 문화국 국장 량혜민은 개막식에서 "마카오문학관은 마카오의 문학사료를 정리, 소장하고 마카오의 문학성과를 보존, 전시하며 더불어 상징적인 마카오문학 교류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중화문화를 주류로 하고 다원문화가 공존하는 교류협력 기지를 만드는 데 힘을 다할터"라고 밝혔다.
마카오문학관은 문화시설과 시민활동장소가 집중적으로 모여있는 마카오의 타석광장에 위치해있다. 문학관은 부근의 세계문화유산건축물들과 어우러져 있고 구역내의 문예창작공간과 서로 교류하면서 시민 및 관광객의 문화관광체험을 풍부히 하고 문화교류를 추진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한다.
문학관은 소장, 전시, 교류, 연구 등 기능이 구비된 일체화 시설로 상성전시청, 전문전시청, 열람실, 다기능실, 내외정원 등 공간들이 구전하게 마련돼있다.
상설전시청은 마카오문학발전의 맥락을 전시하는데 그중 '서영벽'은 마카오문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상징한다. 전문전시청은 마카오문학관 총서전시를 진행하게 되는데 마카오문학의 다원화 풍모와 깊은 문학적 함의를 전시한다. 열람실은 서로 다른 부류의 문학작가와 잡지간행물 및 아동열람물을 전시하는 동시에 멀티미디어게임 등 시설이 마련돼있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