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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3분기 중국 상품 수출입 무역 전년대비 9.9% 증가

2022-10-26 14:43:36

    중국 세관총서(관세청)가 24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3분기까지 상품무역 수출입 규모는 31조 1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했다.

    그중 수출과 수입은 각각 13.8%, 5.2% 늘어난 17조 6700억원, 13조 4400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무역 흑자는 53.7% 확대된 4조 2300억원에 달했다.

    9월 중국의 대외무역 수출입액은 3조 81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8.3% 증가했다. 이 중에서 수출과 수입은 각각 2조 1900억 원, 1조 6200억원으로 10.7%, 5.2%씩 늘어났다. 무역 흑자는 29.9% 확대된 5735억 7천만원이였다.

    무역 방식을 보면 일반무역 수출입이 두 자리수 성장을 기록하며 비중을 높여갔다. 올 1~3분기 중국의 일반무역 수출입 규모는 19조 9200억원으로 13.7% 증가했다. 이로써 중국의 전체 대외무역에서 64%를 차지하며 그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2.1%포인트 높아졌다.

    무역 파트너를 보면 아세안(ASEAN)이 중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 지위를 유지했다. 올 1~3분기 중국-아세안 무역액은 4조 7천억원으로 15.2% 늘었다. 이로써 중국의 전체 대외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5.1%에 달했다. 또 중국과 유럽연합(EU)의 무역도 9% 확대된 4조 2300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대외무역에서의 비중은 13.6%였다. 미국(12.2%)과 한국(5.8%)이 각각 8%, 7.1% 증가한 3조 8천억원과 1조 8100억원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중국과 '일대일로' 주변 국가의 경제무역 교류가 더욱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입 규모는 총 10조 400억원으로 20.7% 확대됐다.

    대외무역에서 민영기업의 비중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 3분기까지 민영기업의 수출입 규모는 15조 6200억원으로 14.5% 증가했다. 중국의 전체 대외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0.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포인트 상승하며 대외무역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품목별로는 전기기계와 노동집약형 제품의 수출이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1~9월 전기기계 제품 수출은 10조 400억원으로 10% 늘면서 전체 수출에서 56.8%를 차지했다. 그중 자동차 수출은 67.1% 확대된 2598억 4천만원이였다. 로동집약형 제품의 수출은 12.7% 증가한 3조 1900억원으로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8%였다.

    한편 1~3분기 중국의 철광석은 수입 규모와 가격 모두 하락했다. 반면 원유, 석탄천연가스대두 등의 경우 수입량은 감소한 반면 가격은 상승하는 구도를 보였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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