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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수교 30주년 '한중우호공로대상' 시상식 한국에서 열려

2022-10-20 10:48:17

2022년 10월 19일 중한 우호공헌대상 조직위원회와 한국화교화인련합총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국회,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인학원, 한국단국대, 한중신문기자협회, 한국태권도련맹 등이 후원하는 중한 수교 30주년 '한•중 우호공로대상' 시상식이 한국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교류회와 시상식은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의 성대한 개최를 맞이해 열리게 되였다. 20차 전국대표대회 개최는 중국의 미래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청사진을 제시해 중국을 지속적으로 안정적으로 이끌게 된다. 중국의 발전은 중한관계에 더욱 광대한 새로운 기회를 가져올 것이며 중한관계의 미래는 반드시 더욱 밝을 것이다. 

중한수교 30주년 '한중우호공로대상'은 8개월에 걸쳐 조직위원회의 선정과 공시를 거쳐 사회 각계의 공정하고 공정한 자기추천과 조직추천을 거쳐 다음과 같은 중한우호인사를 최종 선정하여 공로대상 칭호를 수여했다. 대한체육회 명예회장 전 대한체육회 김정행 회장, 국회의원 김대호 전 경남도지사, 국회의원 이철규 전 경기도경찰청장, 제38대 충남도지사, 양승조 국회의원, 국기원 원장, 20대 국회의원 이동섭, 장호성 단국대 리사장, 중국건설은행 왕옥결 한국지점장, 오석규 경기도의원, 세계한국인신문사 이종환 사장,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인연수 조대근 원장,  중국신문사 류욱 한국지국장, 사단법인 재한동포련합총회 한중신문기자협회 집행회장 조명권 박사, 사단법인 한중민간문화교류협회 안요환 회장, 주식회사지구촌국제교육회 이월명 회장, 한국동태무역대표 왕강, 사단법인 대한문화올림픽대표 양윤진 대표, 운달한국회사 양충금 대표, 국민대 조성 교수, 한국서예예술원 엽흠 원장, 주식회사 정삼고원개발 류지흥 대표, 강원도 소방국 윤상기 국장, 한국복건상회 정옥고 회장, 한국스포츠클럽협회 고재룡 부회장, 대한민국대학태권도련맹 이명철 회장, 한국경찰•소방후원련합회 신완철 봉사단장, 한국화교화인련합회 총회장, 한국중국평화통일련합총회 총회장 왕유월 박사.

충청남도 38대 양승조 도지사는 축사에서 "30년 전 한•중 수교 초기 63억7000만 달러에 불과했던 한•중 무역액이 지난해 3600억 달러로 50배 늘었다. 수교 초기에는 양측의 왕래 인구가 13만 명이였고 코로나 전염병 이전인 2019년에는 1037만 명에 달했다. 지금 중국은 한국의 제1대 무역국이고 한국은 중국의 제3대 무역국이다. 한중 수교 30주년인 올해, 앞으로 100년 동안 한중관계가 점점 더 나아지기를 기대한다. 최근 변화무쌍한 국제 정세가 한•중 관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량국 지도자들의 노력으로 점점 더 좋아질 것이다. 오늘과 같이 다양한 한중우호공로대상 시상식을 통해 량국의 다원적이고 우호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의 새로운 한중관계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건설은행 한국지점장 왕옥결 녀사는 인사말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한 량국은 모두 경제 세계화의 수혜자이자 지지자이며 세계 무대와 글로벌 경제 구도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2년에 RCEP 협정이 공식적으로 시행, 협정의 발기인, 옹호자 및 중요한 참여자로서 앞으로 두 나라는 지역 및 세계 경제 통합의 발전을 촉진하는 데 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중국과 한국 량국은 우호적인 이웃으로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가 잘 통하며 서로를 중요한 전략적 동맹과 경제적 파트너로 간주하고 있다. 현재 국제 정세에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고 량국 관계와 협력 전망이 새로운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구동존이, 상호리해를 바탕으로 우호관계와 경제협력을 더욱 긴밀히 하는 것은 쌍방의 리익과 념원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량국이 공동으로 노력하는 방향이기도 하다.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지난 30년 동안 축적된 수교 성과를 어떻게 공고히 하고 확대하며 상호 신뢰와 상호 리익, 협력과 윈윈을 견지하는가는 쌍방의 진정성, 지혜, 전략에 대한 다중 시험이다. 건설은행 서울 지점은 2004년 2월 개점 이후 항상 건전하고 준법한 운영을 견지하고 쌍무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서비스하며 중한 경제 무역 및 직접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자금 조달 및 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으로 서울건설은행은 이 자리에 함께할 각계각층의 친구들이 변함없이 현지 시장에 뿌리를 내리고 자신의 장점을 발휘하여 록색발전과 과학기술혁신을 촉진하고 중한 우호교류와 다분야의 광범위한 협력을 촉진하며 RCEP 지역의 상호 리익과 공동 발전을 촉진하는데 힘을 보태겠다. 우리는 다음 30년 동안 중국과 한국의 우정의 꽃이 더욱 찬란하게 피기를 기대한다. 

한국화교화인연합총회 왕유월 박사는 "중•한 수교 30년 동안 량국 관계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고 량측은 정치•경제•인문•국제•지역 문제 등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전개하여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량국 수교 30년 동안의 성과는 중한 관계의 본질은 상호 리익과 윈윈이며 량국 관계의 발전은 량국과 량국 인민의 근본 리익에 부합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도 리롭다는 것을 충분히 증명했다. 그러나 동시에 미중무역마찰과 세기의 전염병 등 영향으로 중한 관계도 많은 변수와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량측이 힘을 합쳐야 한다. 수교 30주년의 새로운 력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한 량국이 상호존중, 상호리익, 평화수호, 세대우호의 수교 초심을 계속 견지하고 신념과 신념을 확고히 하며 산을 만나면 길을 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아 중한관계를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 중한 수교 30년 동안 량국 관계는 력사적, 도약적 발전을 이룩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중한 관계의 향후 30년은 더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여기 계신 여러분 모두 중한관계 발전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중요한 분이며 중한관계를 잘 발전시킬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으며 여러분의 노력과 지혜를 모아 중한관계를 더욱 온건하고 장기적인 발전으로 이끌기를 기대한다. 

중한수교 30주년 '한중우호공로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충청남도 제38대 도지사 양승조 국회의원(왼쪽)이 한국 사단법인 재한동포련합총회 회장이자 한중신문기자협회 집행회장 조명권 박사에게 명예증서를 수여했다.

충청남도 제38대 도지사 양승조 국회의원(왼쪽)이 한국복건상회 정옥고 회장에게 명예증서를 수여했다.

한국화교화인련합회 총회장이자 한국중국평화통일합총회 총회장 왕유월 박사(왼쪽)가 제38대 충청남도 도지사 양승조 국회의원에게 공로대상을 수여했다.

중한수교 30주년 한중우호공로대상 시상식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이경 원장과 한국신화신문사 조명권 사장이 공동 주관했다.

중국류학생 류념제가 중국전통무술을 선보였다. 

중국 류학생 대표 교군군이 중국 전통 무술인 쌍절곤을 선보였다. 

한국태권단 시범단 단원들의 태권도 공연. 

/중외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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