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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석 총령사 "중한 수교 30년 기반, 향후 30년이 더 중요해"

주심양한국총령사관 '2022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 및 중한수교 30주년 기념행사 개최

2022-10-17 13: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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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오후,주심양한국총령사관은 료녕성 심양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2022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 및 중한수교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국 국경일과 중한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과 중국 동북3성간의 교류와 우호협력을 위해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최두석 총령사를  비롯한 심양한국총령사관 관계자와 료녕성정부를 비롯한 동북3성 지방정부 관계자,심양주재 각국 총령사관 대표 및 동북3성 한인협회 회장단,조선족사회 각계 인사 등 12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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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양한국총령사관 최두석 총령사는 이날 환영사에서 "중한 수교 30년래 량국 교역량은 50배, 인적교류는80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비약적인 성장을 거두었다""30년이 지난 오늘 세계는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 중한 량국 관계는 수교 30년을 기반으로 하는 향후 30년이 더 중요하다. 량국은 변화하는 세계에 맞추어 새로운 환경속에서 향후 30년의 협력 방향을 모색해 나가자"고 하였다.

그러면서 "중한 량국은 과거 제조업 중심의 분야 협력에서 나아가 미래 첨단 분야에서의 호혜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량국간 더 높은 차원의 경제협력은 두 나라의 우호협력과 '동북진흥'에 기여하리라 믿는다"고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에 대해 강조했다.

아울러 "중한 량국간의 문화협력과 인적교류도 매우 중요하다""문화적유대감은 지난 30년간 량국관계 발전의 원동력이 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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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본데 의하면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의 주최로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심양한국주'행사가 중한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돌아오는 11월말에 개최될 예정이다.

료녕성정부 외사반공실 강이(康轶) 부주임(료녕성 외사반공실 주임 및 대외우호협회 회장 로리(罗丽) 축사 대독)은 축사를 통해 "올해는 중한수교 30주년과 '중한 문화교류의 해'로서 습근평주석은 '등고망원, 호존상신, 협력상생, 개방포용'(登高望远、互尊互信、合作共赢、开放包容)이라는 네가지 소중한 경험을 제안하셨고 중한관계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근본적 지침을 제공하였다"고 전했다.

이어서 "중한 량국은 수교이래 각개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가져왔다. 현재 료녕성은 자유무역 시험구, 심무 시범구 등 주요한 플랫폼 건설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스마트 제조, 디지털 경제, 친환경 저탄소 발전 등 신흥 분야에서 한국과 광범위하고 심층적인 협력을 이뤄가기를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이날 행사는 량국 국가 제창, 총령사 환영사, 중국측 대표 축사, 문화공연(한예운 국악단), 만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의 국내 젊은 국악인으로 구성된 한예운 국악단이 '대북울림', '새타령', '아리랑 연곡', '고향의 봄', '친구(朋友)', 'Let it be', ' 난감하네' 등 전통 악기와 판소리를 통해 다채로운 한국 국악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강빈 길림성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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