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서기의 부탁: 2016년 5월 24일, 습근평 총서기는 무원시구성벼재배합작사를 시찰했다. 그날 총서기는 "농민전문합작사는 농호들의 수입을 증가시키는 현대농업의 아주 중요한 조직이다. 꼭 선진경험을 적극 보급하여 합작사를 잘 꾸려야 한다"고 하면서 량식안전은 국가안전의 중요한 기초이며 량식생산경영모식을 혁신하고 생산기술조치를 제고하며 각종 지원정책을 착실히 실시해 농민들의 적극성을 유지하고 량식 생산효익을 증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9월의 이곳은 한창 벼향기가 그윽하다. 무원시구성벼재배합작사 리사장 원승해는 현대화 농업의 재배방식이 바로 이곳에서 광범위하게 응용되고 있으며 올해 벼자람새도 아주 훌륭하다고 전했다. '과학연구원(소)+합작사+기지'의 모식은 농민들의 치부를 적극 이끌었는 바 이 새로운 발전 모식은 모두 6년전 총서기의 가르침에서 비롯되였다.
이앙기 한 대의 력량과 의미
합작사 앞 전시란에는 이앙기 한 대의 사진이 유난히 눈에 띈다.
"이것이 바로 습근평 총서기가 그해 탔던 이앙기이다. 총서기는 핸들을 잡고 계기반을 보며 기술인원과 기계적 공작원리, 가격대, 효과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원승해는 아직도 6년 전의 정경을 력력히 기억하고 있었다.
원승해는 논밭에 들어가 "6년 전 총서기는 바로 이 논에서 이앙기 조작을 체험했다. 그때에 비해 현재의 이앙기는 선진적인 북두 내비게이션 포지셔닝 단말기와 직선 보조 시스템을 장착해 정확한 이앙을 할 수 있고 인력 원가를 절약하며 이앙기 작업 효률과 질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6년 동안 합작사는 성과 시 농간 과학연구원과 적극 협력하여 선진적인 재배기술을 도입하고 우량 품종을 육성해왔다. 합작사는 제4적온대인 무원에서 제2,3적온대의 량질 쌀을 생산해냈고 '구성쌀', '구성향미' 등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그외 합작사는 사회화 경작 서비스를 실시했고 단체를 조직하여 농자를 구매하고 집중 육묘, 판매 등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농민들에게 300만원 이상의 수입을 가져다주었다. 또한 '과학연구기구+합작사+농호' 경영모식을 채택하여 세 산업 융합을 추진하고 단일 벼 재배에서 '과학기술+창고+서비스+특색+가공+브랜드'의 대형 합작사로의 화려한 탈바꿈을 실현했다.
대마력 농기구, 생산의 주류로
"이제 한달 정도만 더 지나면 추수가 시작되는데 올해도 풍년이다" 합작사 뒤뜰에서 사원들은 농기구 점검이 한창이다. 추수를 위한 마지막 준비를 하고 있었다.
원승해는 그중의 한 마력기관차를 가리키며 "과거에는 농사 때 모두 '네 바퀴'였지만 지금은 모두 '대마력'을 사용한다. 멸충용 비행기의 작업과 수확은 모두 대기계가 대신했다. 덕분에 예전 반년이 걸릴 일을 지금은 열흘만에 끝낸다. 농기계 구입 시에는 국가 보조금도 있다. 합작사의 작업면적이 확대되면서 현재는 90여세트 대마력 기계 설비라도 부족한 상태, 래년에는 더 사야 한다"고 말했다.
6년래 합작사는 농기구가 많아졌을뿐만 아니라 사원도 38가구 82명에서 124가구 336명으로 늘었다. 2021년, 합작사는 전면적으로 사회화 서비스를 전개했는데 작업 면적은 총 2.7만무, 량질밭은 3.43만무이다. 그중 핵심 재배지의 면적은 1000무, 년 산량은 1.7만톤 안팎이다. 년간 가공 판매 량질쌀은 2000톤, 년간 소득 3500만원, 합작사 1인당 순수입은 이미 2.35만원을 넘었다.
농업, 과학기술의 날개 달아
6년 동안 합작사의 가장 큰 변화에 대해 원승해는 '과학기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무실의 디지털 농업종합서비스 플랫폼을 열어 감시 중인 논밭 하나를 임의로 열었는데 기상, 벌레 상황, 토양 데이터와 영상 실시간 상황이 일목료연하게 안겨왔다.
그는 "위성 원격으로 측정된 데이터를 결합하여 분석하면 정확하게 비료를 줄 수 있고 병충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재배호에게 원격 진단과 구체적인 지도를 실시하여 그들의 난제를 더욱 빨리 처리하고 생산 데이터를 추적하여 생산식량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경작, 파종, 관리, 수확' 전 과정의 디지털화 감독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합작사는 해마다 새로운 모습, 새로운 변화,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고 있다. 과학기술은 농업에 비약적인 날개를 달아주었다. 현재의 농업생산은 이미 과거의 '하늘만 바라고 밥을 먹는 것'에서 현재는 '하늘을 알고 작업하는 것'으로 바뀌였다.
원승해는 "6년래, 우리는 총서기의 격려를 마음에 새기면서 발전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되였다. 향후 우리는 위성 원격 감지+지상 사물인터넷의 '천지' 협동 데이터 감지 모델을 잘 리용하여 다차원 가시화 농업 데이터 분석과 연구 판정 시스템을 구축해 농업의 디지털화 발전을 가속화시켜 합작사를 현대농업의 전형으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신심에 차 말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류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