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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근, 호창승 등 중국 침략 일본군 제731부대 죄증진렬관 참관

2022-09-19 11:36:17

고난의 력사 명기하고 행복한 삶 소중히 여기며 아름다운 미래 개척하자

허근, 호창승 중국 침략 일본군 제731부대 죄증진렬관 참관

나라 위해 목숨 바친 항일영렬 기리며 침략자에게 참혹하게 살해당한 희생 동포 깊이 애도

9월 17일 오전, 흑룡강성위 서기 겸 성인대상무위원회 주임 허근, 성장 호창승 등 성령도들이 중국 침략 일본군 제731부대 죄증진렬관을 찾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항일영렬을 추모하고 침략자에게 참혹하게 살해당한 희생 동포들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

9월 17일 오전, 허근, 호창승 등이 중국 침략 일본군 제731부대 죄증진렬관을 참관했다.

중국 침략 일본군 제731부대 죄증 진렬관에는 한폭 한폭의 사진과 한점 한점의 실물, 한단락 한단락의 영상들이 일본 침략자들의 처참한 죄행을 성토하고 있다. 허근, 호창승 등은 진렬관 관계자의 해설을 귀담아 듣으며 문물, 사진 등 력사자료를 관람했고 동상실험실, 독가스발생실 등 옛터를 둘러보면서 굳은 표정과 무거운 마음으로 처참하게 살해당한 동포들에게 깊은 슬픔을 표했다.

허근, 호창승 등이 진렬관 책임자의 해설을 귀담아 듣으며 문물, 사진 등 력사자료를 관람했다.

참관과정에서 허근은 “중국 침략 일본군 제731부대 죄증 유적은 일본이 중국을 침략하고 중국 인민을 잔혹하게 살해한 확실한 증거이다. 일본 침략자들이 저지른 하늘에 사무치는 죄행을 폭로하여 중화의 아들 딸들에게 치욕적인 력사를 잊지 말고 용감하게 분투하며 중화를 진흥시키도록 격려하고 중국 인민과 전 세계의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력사를 명기하고 평화를 소중히 여기며 미래를 개척하도록 격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허근은 “력사는 최고의 교과서이자 최고의 각성제”(清醒剂)라고 강조했다. 91년 전 일본침략자들은 국내외를 놀라게 한 ‘9.18’ 사변을 일으켰다. 흑룡강인민은 중국공산당의 강력한 령도아래 용감히 저항하며 간고하고 처절한 14년간의 항전을 진행하여 항일전쟁 승리에 중요한 공헌을 했다. 오늘날 평화로운 시대에 행복한 삶을 사는 우리는 고난의 력사를 기억하고 행복한 삶을 소중히 여기며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나가야 한다. 애국주의교육을 깊이 전개하고 731부대 죄증진렬관 등 애국주의교육 시범기지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며 애국주의교육을 교재에 체현시키고 수업을 통해 두뇌에 심어 애국심을 두텁게 하여 나라를 부강하게 하는 뜻을 련마하고 나라에 충성하는 행동을 실천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유적지의 보존과 리용을 확실히 강화하고 중국 침략 일본군의 죄증을 더 잘 수집 정리하며 력사기록자료를 잘 활용하여 항일전쟁력사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며 전람 전시방식을 혁신하여 후세에 경종을 울려주는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야 한다. 진흥 발전의 력량을 널리 결집하여 동북항일련군정신을 고취하고 홍색 유전자를 전승하여 광범한 군중, 특히 청년세대가 어렵게 얻은 행복한 생활을 소중히 여기도록 유도하고 더욱 앙양된 자세로 새로운 장정의 길에 분진하며 다시 눈부신 업적을 창조하여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을 추진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분투해야 한다.

장안순, 장외, 서건국, 양박, 하량군, 조충과 성 직속단위 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활동에 참가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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