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률전서 위원장, 한국에 대한 공식 친선방문 진행

2022-09-19 13:43:36

한국 국회의장 김진표의 초청으로 중국 전국인대상무위원회 률전서 위원장이 15일부터 17일까지 한국에 대한 공식 친선방문을 진행하였다. 률전서 위원장은 서울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회동하고 김진표 국회의장과 회담을 가졌다.

윤석열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률전서 위원장은 습근평 주석의 친절한 문안과 량호한 축원을 전했다. 올해는 중한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습근평 주석과 윤석열 대통령은 상호 축하 편지를 주고받으며 중한관계 발전의 성과와 중요한 경험을 총화하고 두나라관계 발전에 방향을 명시했다. 중국은 한국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대세를 파악하고 교란을 극복하며 협력에 집중하고 친선을 다지면서 두나라관계를 장기적 안정에로 밀고 나아가고 두나라와 두나라인민들에게 더 많은 복지를 마련하려 한다. 쌍방은 협력을 한층 더 깊이 하고 발전전략간 접목을 강화하며 중한자유무역협정 제2단계 담판을 다그쳐 마무리하고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의 안전성과 안정성을 보장해야 한다. 쌍방간 인문, 매체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인민들 사이 상호 리해와 친선을 증진해야 한다. 민감한 문제를 적절히 처리하는 것은 중한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보장하는데서 매우 중요하다. 중국은 한국과 함께 지역과 세계의 중대 의제와 관련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진보에 기여하려 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에 대한 진지한 문안을 전해줄 것을 률전서 위원장에게 부탁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습근평 주석과 축하 편지를 주고받으며 함께 두나라 관계 발전 로정을 돌아보고 향후 30년 두나라관계의 심층 발전에 진력하려는 의지를 다졌다고 표했다. 쌍방간 고위층 왕래와 제반 급별의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며 호혜상생을 견지하고 공동리익을 확대하며 두나라관계가 실질적인 성과를 가져오길 기대한다. 두나라 국민 특히 청년세대의 우호적 정감을 증진하고 인문과 체육 교류를 밀접히 하며 국제와 지역 사무에서 긴밀한 공조를 펼치고 한중관계 향후 30년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김진표 국회의장과의 회담에서 률전서 위원장은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글로벌발전창의와 글로벌안전창의는 국제사회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중국 전국인대는 한국 국회와 함께 제 분야 실무적 협력을 촉진하고 중한관계의 지속적이고 건전하며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하려 한다. 정기 교류기제를 잘 활용하여 제 분야 호혜협력 심화에 법적 보장을 제공해야 한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한국 국회는 중국 전국인대와 교류를 강화해 두나라 경제무역 협력 추진, 환경보호, 기후변화 대응, 반도 평화와 안정 수호,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해 립법기구로서의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련다고 표했다.

회담이 끝난후 률전서 위원장과 김진표 국회의장은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방한기간, 률전서 위원장은 박병석 전 의장과 한국 각계 우호인사들을 만나고 LG연구개발센터를 참관했다. 률전서 위원장은 중국은 한국 각계와 공동 노력해 서로를 더 잘 알아가고 더 가까이 지내며 손잡고 동행하면서 친선의 정이 두나라 인민들 마음 속에 깊이 뿌리 내리게 하련다고 표했다.

중한 쌍방은 또 조선반도 정세 등 공통된 관심사를 두고 의사를 나눴다.    

/중앙인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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