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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를 수놓은 사람들' 출간식 및 중한 기업인 좌담회 북경서

2022-09-13 13:18:41

9월 8일, 중한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와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는 북경에서'무지개를 수놓은 사람들' 출간식 및 중한 기업인 좌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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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를 수놓은 사람들'은 중한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와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의 전폭적인 추진하에 아주경제발전협회 리춘일 부회장이 편집을 맡고 19명의 기자들의 취재와 기고로 집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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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필 리춘일 

이 책에는 중한 수교 30여년래 중한 교류를 위해 기여한, 전국 각 지역에서 활약해온30여명의 대표적인 조선족 기업인들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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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중에는 '세계적인 브랜드를 만드는것이 꿈'이라는 커시안그룹 박걸 회장, '그는 가슴 뛰는 일에 도전하였다'는 아주경제발전협회 김의진 상무부회장, '중국 최고 권위 과학기술상을 수상한 예지아그룹' 남기학 리사장, '백년의 기업을 향해 도전'하는 중국 건설분야 최고상인 '로반상'을 수상한 길림천우그룹 전규상 총재, '협력은 번영의 보증수표'라는 연변화양그룹 리성회장, '배려하는 삶이 아름답다'는 월드옥타 중국지회 맡형이라 불리우는 월드옥타 중국회장단 리광석 의장, '인생 2막,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하는 한국신생활 화장품 중국진출 28년간, 시장개척에서 두각을 나타낸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리송미회장, '중국건조기 업계의 상승장군'이라 불리우는 심양해제승기계유한회사 박해평 회장, '경천애인 사상을 실천'하는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배철화회장, '기업운영이나 인생 모두 정리정돈 되어야 한다'는 아주경제발전협회 리주확 부회장, '미래는 만들어가는 것이다'는 조선•물류 분야에서 량국 경제협력을 이끄는 엄광철 선성글로벌 회장, '한알의 석류 씨앗이 되여 중국 진출 한국 기업의 분쟁 변호를 맡아온' 김연숙 국제변호사…  등 매 인물들의 하나하나의 이야기는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주고 마음을 사로잡는 생생한 실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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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부회장으로 책의 주필을 맡은 리춘일씨는 "지난 30년간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이 있는 곳에는 항상 조선족이 있었고 한국 제품 판매에는 조선족이 앞장섰지만 조선족기업가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한 책은 지금까지 처음이다. 이 책을 통해 중한교류에서 조선족 기업가들의 기여를 알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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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 기업인 좌담회에서 아주경제발전협회 권순기회장은 "올해는 중한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로서 중한 량국은 경제와 인문교류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책에 소개된 조선족 기업인들은 중한교류의 참여자일뿐만 아니라 목격자이다. 이들은 중한 량국의 우호 발전에 보탬이 되고 피부에 와닿는 실제 행동으로 중한 경제무역교류와 합작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였다"고 높이 평가했다.

아주경제발전협회 부회장,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 강성민회장은 "중한수교 30주년은 량국과 량국 기업에 수많은 혜택을 부여하였다. 중한교류와 합작을 위한 조선족기업인들의 기여정신은 향후 중한 량국의 교류협력과 호혜상생을 실현하는데 심원한 영향을 줄것이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국내 인사들로는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자문전문가,전유엔 제네바주재 중국대사, 유엔사무차장 사조강, 제9기 전국공상련 부주석,중국서부대개발촉진회 리사장 증로, 전주 캄보쟈, 타이, 한국대사 녕부괴, 전주네팔, 한국대사 추국홍, 아주경제발전협회 회장 권순기, 상무부회장 신동일, 부회장 리춘일, 리주확, 강성민, 장문덕, 김점걸, 박룡일, 월드옥타 본부차세대위원장 홍해, 길림대학북경학우회 회장 림학방, 월드아태총재협회 부주석 곽봉산,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회장 리령 등 대표들이 참석했다.

한국측 대표들로는 주중한국대사관 경제공사 류복근, 주중한국대사관 공사겸 총령사 김병권, 북경한국중소기업가협회 회장 윤석호, 북경한국인회회장 박기락, 북경한국무역협회 대표 박민영, 주중한국대사관 령사 현명훈, 민주평통북경지회 회장 서만교 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강빈 길림성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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