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가을의 9월, 벼꽃 향기가 흩날리는 흑토지에서 3100만명의 룡강의 아들딸들이 20차 당대회의 승리적인 소집을 자신만만하게 맞이하고 있다.
북대황그룹 건삼강지사 칠성농장유한회사의 한 논밭에서 '20차 당대회를 기쁘게 맞이하여 새로운 길을 이끌자'는 논그림이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전망대에 올라가 보면 온 들판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풍작을 예고하고 있다.
흑룡강은 12년간 련속 식량 생산량이 전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의 식량 생산량은 1573억 5000만근으로 전국의 9분의 1을 차지했다. 국가 식량 안전을 잘 보호하는 '바닥짐' 역할을 잘 하는 것은 당중앙이 흑룡강에 부여한 중대한 임무이다.
습근평 총서기는 2018년 9월에 칠성농장유한회사를 시찰할 때 "중국인의 밥그릇은 어떠한 때에도 꼭 자기 손에 잘 잡고 있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 10년은 우리 재배 농가가 가장 큰 리익을 얻은 10년이였다. 올해는 풍작을 맞이하여 무당 생산량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나는 20차 당대회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고 더 많은 좋은 식량을 수확할 자신이 있으며 반드시 '중국 밥그릇'을 든든히 틀어쥐기 위해 더욱 큰 힘을 이바지할 것이다." 칠성농장유한회사 재배호인 안내원 륙씨는 이렇게 말하면서 만면에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흑룡강성 경안현 북방록주벼연구소에서는 이미 량질의 품종 30여가지를 번식시켰다. 이 연구소의 곽언문 소장은 "최근 2년간 나라에서는 육종 방면에서 지원을 많이 했고 우리는 중대한 성과를 거두었다. '삼농' 업무는 중국식 현대화를 실현하는 중요한 버팀목이다. 우리는 기층에 뿌리를 내리고 실제에 립각하여 중국의 종업 진흥을 실현하기 위해 애써 분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주북극' 막하에서 '화하동극' 무원까지 룡강의 아들딸들은 분발성취하고 열심히 일하면서 진흥을 도모하고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8월에 할빈에서 열린 2022 세계 5G 대회에서 흑룡강은 량질의 혁신 자원을 도입하고 여러 선두기업과 전신 운영 업체 등 디지털 경제 투자자를 흡인하여 룡강 디지털 제조, 디지털 서비스와 신형 인프라 시설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받아냈으며 계약 프로젝트는 39개, 계약 금액은 332억 1000만원이였다.
2018년 9월, 습근평 총서기는 중국일중으로 와 고찰을 하면서 "제조업 특히 장비 제조업의 질적 발전은 중국 경제가 질적으로 발전하는 중점중의 중점이고 현대화 대국으로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올해 6월에 중국일중 당위는 '20차 당대회를 즐겁게 맞이하여 안정적인 성장을 확고히 하자'라는 주제로 실천 활동을 가동하여 많은 당원 간부와 종업원들을 격려하고 동원하여 각 단계의 업무 목표를 단호히 완성하면서 실제 행동으로 20차 당대회의 승리적인 개최를 맞이하였다.
중국일중의 수압기 단조공장 작업장에서 만톤급 수압기 한대가 붉게 달아오른 대형 부품을 가공하고 있다. 얼마 전 두달간의 노력을 거쳐 세계에서 가장 큰 이형(异形) 수소첨가 배럴 단조품이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제조되였다. 이 단조품의 직경은 6.76미터로 단일 무게, 직경과 벽두께 세가지가 세계 기록을 창조했다.
"우리는 국가의 전략적 수요와 시장 수요를 위주로 하는 개방식 기술 혁신 체계를 형성했고 이를 바탕으로 관건적인 핵심 기술을 공략했다. 앞으로 우리는 더 많은 국내 제품과 기술의 공백을 메우고 국가 산업 안전, 과학 기술 안전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중국일중 과학기술부의 섭의굉 총경리가 말했다.
올해 5월 12일, 흑룡강에서 7개월을 기한으로 하는 '20차 당대회를 즐겁게 맞이하고 혁명의 홰불을 대대로 전하자'라는 주제의 합동전시 행사가 시작되였다. 홍색 혁명 이야기를 전시하고 당의 위대한 공적을 구가하며 위대한 창당정신과 동북항일련군정신, 대경정신(철인정신), 북대황정신의 열풍을 불러일으켜 20차 당대회의 승리적인 개최를 위해 짙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중국 최북단 북홍촌에서 양식장의 규모를 키우고 맥주 공장과 아이스크림 공장도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마을의 주촌 제1서기 사계우는 "주촌 간부로서 실무에 몰두하고 착실하게 일하며 산업 진흥을 잘 틀어쥐고 농촌 진흥의 새로운 국면을 전면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20차 당대회가 곧 열릴 것이니 농촌 진흥의 화폭이 갈수록 아름다울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록수청산은 바로 금산이고 은산이다. 이춘삼공우이령림업국유한책임회사 아정하림장 지사의 호림원 류굉위는 매일 삼림을 순찰하며 삼림 속의 풀과 나무를 자세히 살펴본다. 인적이 드문 소흥안령 깊은 곳에서 류굉위와 다른 호림원들은 이 림해의 '눈'이다.
"습근평 총서기는 생태 보호를 매우 중시한다. 호림원으로서 모든 숲을 잘 보호하고 본연의 업무를 잘 하며 실제 행동으로 20차 당대회의 승리적인 개최를 맞이해야 한다. 나는 앞으로 생태 보호가 더욱 중시되고 환경이 좋아지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우리의 생활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믿는다." 류굉위가 말했다.
흑하시 애휘구 신생오르죤족향 신생촌에 들어서니 짙은 민족 분위기가 안겨왔다. 신생촌은 관광산업을 크게 발전시켰을 뿐만 아니라 작년부터 중약재 재배 산업도 추진하기 시작했다.
"인구가 비교적 적은 민족으로서 요 몇년동안 우리 오르죤족 사람들의 생산과 생활에 천지개벽의 변화가 생겼다." 신생촌 오르죤족 촌민 모채강은 "최근 향에서 '20차 당대회를 맞이하고 새로운 려정으로 분발하자'는 문예공연을 조직하여 로소가 함께 무대에서 공연하며 시대의 주선률을 노래했다"며 "우리는 큰 기대를 안고 바싹 당을 따라갈 것이다. 우리의 삶이 나날이 번영해질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