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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한 10년|흑룡강자유무역시험구, 국경지대 개방이 새로운 단계에 오르도록 추진

2022-09-07 12:36:33

중국 최북단의 자유무역시험구로서 흑룡강자유무역시험구는 설립된지 3년만에 어떻게 개혁과 혁신을 통해 국경지대의 개방과 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렸을가? 6일, 흑룡강성 '비범한 10년' 주제 시리즈 기자회견에서 성상무청 류해성 당조서기가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다.

흑룡강성 상무청 당조서기 유해성.

류해성은 "중국의 최북단 자유무역시험구로서 3년 동안 '국가를 위한 제도 시험', '룡강을 위한 발전 도모'라는 중요한 역할을 확실하게 발휘하고 제도 혁신을 핵심으로 하면서 루계 200여개의 제도 혁신 성과를 생성하였고 5차례 120개의 성급 혁신 실천 사례를 발표했는데 그중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다국적 클러스터 건설 혁신' 사례가 전국 최고의 실천 사례에 뽑혔다. 총체적 방안의 89건의 개혁 시범 임무가 전부 실시되였다. 한편 룡강은 국경지대의 장점을 발휘하여 통로 건설, 다국적 경제무역 협력, 다국적 금융협력 세 방면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였다."고 말하였다. 

통로 건설이 새로운 돌파를 이루었다. 올해 6월에 흑하-블라고베셴스크 국경강 도로대교를 정식으로 개통하고 새로운 국제 운송 통로를 개척하였다. 올해 8월에 할빈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직통 화물 운송 항로를 개통하였는데 이는 모스크바까지 직통 화물 운송 항로 4개를 성공적으로 개통한 뒤를 이어 할빈이 국제 항공 화물 운송 중추 건설을 가속화시킨 또 하나의 중요한 조치이다. 수분하철도 통상구역에서 출국하는 중국-유럽 화물렬차의 운행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할빈-수분하-러시아-아시아' 화물렬차가 루계 294차례 운행되였으며 만적률은 100%에 달했다.

다국적 경제 무역 협력이 다분야에서 발전하였다. 무역 혁신 방면에서 흑하구역은 다국적 전자상 '다창련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립하고 해외 창고를 바탕으로 무역의 새로운 통로를 구축하였다. 올해 1~7월에 흑룡강자무역시험구의 수출입 총액은 동기대비 50.3% 증가한 195억원으로 전성 대외무역 총액의 13.4%를 차지했으며 증가폭은 전 성에서 18.4% 포인트 앞섰다. 착지 가공에 있어 수분하구역은 호시무역 가공 전과정에 감독관리 모델을 창설하였고 흑하구역은 수입 콩의 착지 가공 압력 테스트를 순조롭게 완성하였다. 산업 집결 방면에서 할빈구역의 만과 중러산업단지와 모스크바 러중산업단지는 다국적 자매단지를 형성하였다. 흑하구역 기업의 전용차는 러시아의 공식 인증을 받았고 세미트레일러 제품은 러시아 우랄 동쪽에서 80%이상의 시장 점유률을 차지했다.

다국적 금융 협력은 뚜렷한 독창성을 보여주었다. 흑룡강자무시험구는 국경지대 금융 개혁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정부, 은행, 기업, 담보, 기금 '5위일체'의 금융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 동북아를 향한 지역 금융 서비스 센터를 구축하였다. 할빈은행은 '원스톱' 대러 결제 서비스 센터를 만들었으며 루계로 취급한 다국적 인민페 업무 총액이 80억원에 가깝다. 수분하구역은 전국에서 제일 먼저 러시아계 자연인과 위탁대리인에 대한 국제인민페 지불 업무를 전개했다. 수분하는 흑룡강성 최초로 루블화 현찰의 륙로 조달 통로를 개통하였고 '호시무역구 외국계 자연인의 다국적 결제' 등 국경지대 특색 금융 서비스를 전개했다.

류해성은 "다음 단계에 흑룡강자유무역시험구는 개혁개방 '시험전' 역할을 더욱 잘 발휘하고 창의성, 차별화 개혁을 적극적으로 탐색하여 국경지대의 개방 협력을 심화시키기 위해 더욱 큰 발전 공간을 제공하고 더 많은 협력 기회를 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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