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国内统一刊号: CN23-0019  邮发代号: 13-26
흑룡강신문 > 스포츠

진청신/가일범 배드민턴 녀자복식 우승

2022-08-30 14:02:37

중국의 진청신/가일범 조(세계랭킹 1위)가 결승전에서 한국의 김소영/공희용 조(세계랭킹 4위)를 2대0(22대20, 21대14)으로 꺾고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경기 녀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1995년 길영아/장혜옥 조 이후 27년 만에 세계선수권 녀자복식 정상에 도전한 한국의 김소영/공희용 조는 1세트에서 치렬한 접전을 펼쳤다. 0대4로 끌려갔으나 4대4 동점을 만든 뒤 엎치락뒤치락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를 펼쳤다.

상대가 11점을 먼저 냈으나 김소영/공희용 조는 오른손잡이 진청신과 왼손잡이 가일범의 라켓이 부딪치는 실수를 놓치지 않고 역전에 성공했다. 상대의 강공을 끈질기게 막아낸 김소영/공희용 조는 20점 고지를 먼저 밟았다. 하지만 접전을 벌리며 결승까지 올라온 김소영/공희용 조는 체력 만큼이나 마지막 집중력이 떨어졌다.

20대19에서 수비 실패로 동점을 내줬고 상대가 속공까지 성공시켰다. 그리고 공희용이 걷어낸 깃털공이 네트에 걸리면서 한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2세트에서도 초반 팽팽한 승부를 벌렸지만 11대12 이후 진청신의 련이은 공격에 당하면서 12대18로 격차가 벌어졌다. 김소영/공희용 조는 2점을 추격했지만 진청신/가일범의 3련속 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연변일보

관련 기사
版权所有黑龙江日报报业集团 黑ICP备11001326-2号,未经允许不得镜像、复制、下载
黑龙江日报报业集团地址:黑龙江省哈尔滨市道里区地段街1号
许可证编号:23120170002   黑网公安备 23010202010023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