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현지 시간) 미국 녀자프로축구 리그 팀 루이스빌 아레나 팀은 중국 녀자 축구 선수 왕상(王霜)이 정식으로 구단에 가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중국녀자국가대표팀 간판 공격수 왕상은 세번째로 해외에 진출하게 된다. 이로써 중국 녀자 축구의 해외파 인원은 모두 7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앞서 왕상은 한국 녀자 축구 클럽인 충북TOTO에 가입했고 파리생제르맹에서 한 시즌 동안 뛰었다.
소식에 따르면 루이스빌은 2019년 창단된 팀으로 미국 켄터키 주 루이스빌에 있다.2021년 시즌, 이팀은 미국 녀자축구프로리그에 참가해 최종 순위 9위를 차지했다.
현재 중국 녀자축구대표팀은 미국에서 한달여간의 해외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중국녀자국가대표팀 선수들인 당가려(唐佳丽)와 장림염(张琳艳)은 동행하지 않았다.이 가운데 장림염은 스위스 메뚜기녀자축구클럽을 대표해 8월 20일 새 시즌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당가려는 토트넘에서 스페인 마드리드 CF로 이적했다.새 시즌, 당가려는 프리메라리가 녀자 축구 리그에 출전하게 된다.
한편 심몽로(沈梦露)는 최근 스코틀랜드 셀틱구단 입단을 선언했다.심몽우(沈梦雨)와 함께 스코틀랜드 녀자 슈퍼리그 투어에 나선다.
프랑스 샤론데 수바오의 양숙혜(杨淑慧), 아이슬란드 FHL의 도림려(涂琳俪)를 포함해 중국녀자축구 해외파 인원은 7명에 달하지만 중국남자축구 해외파 인원은 무뢰가 중국슈퍼리그로 복귀하면서 1명도 없는 상황이다.
출처: 신화통신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