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합비(合肥)시 뢰(罍)거리를 가득 메운 관광객들. (사진/신화통신)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 문화관광부가 문화 관광 기업에 대한 금융 서비스 개선, 종사자 안정, 문화 관광업계 조속한 회복 및 발전 촉진 등의 내용이 담긴 '문화 관광업계 회복 및 발전을 위한 금융 지원에 관한 통지'(이하 통지)를 공동 배포했다.
통지에 따르면 문화 관광업계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재대출, 재할인 등 통화 정책 수단을 활용해 은행 등 금융기관이 문화 관광 기업에 대한 신용대출 서비스를 개선 및 강화하도록 했다. 또 각급 문화관광부 관련 부서가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기업에 리자 지원을 강화하고 정부성 융자 담보 시스템을 통해 문화 관광 기업의 융자 비용을 낮출 것을 장려했다.
또한 통지는 각급 문화관광부 관련 부서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시적 경영난에 빠진 기업 명단을 작성할 것을 요구했다. 인민은행과 각 지점은 각급 문화관광부 관련 부서와 협력해 은행 등 금융기관이 기업 융자 수요를 파악하고 명단에 오른 기업과 매칭시키며 금융 상품 혁신을 통해 문화 관광 기업 대상 신용대출 공급 시스템을 개선할 방침이다.
한편 통지는 문화 관광 기업에 대한 융자 루트를 확대하고 조건에 부합하는 문화 관광 기업에 채권 발행 지원 력량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 문화 관광업계 종사자를 안정시키기 위한 여러 조치를 취하고 문화 관광업계 종사자에 대한 신용 조회 서비스를 개선할 것을 장려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