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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시조선족중소학교 조선민속장기대회 개최

2022-07-21 13:40:25

7월 20일, 할빈시교육국과 할빈시조선장기협회에서 주최하고 할빈시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에서 협조한 할빈시조선족중소학교 조선민속장기대회가 할빈시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에서 열렸다. 할빈시교육국 민족교육처 리성일처장, 할빈시조선장기협회 최성림회장, 할빈시교육연구원 민족교연부 주정순교연원, 할빈시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 백미옥교장,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김명화 교장 등 할빈시 산하 조선족중소학교의 책임자, 류룡철, 허동렬, 김석송, 설금옥 등 할빈시조선장기협회 회장단성원들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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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여년의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는 조선민속장기를 계승, 발전시키고 청소년들의 평등, 협동, 희생, 기여 등 인생수양을 양성시키기 위한 취지로 열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만에 열렸지만 정부 관련부서에서 근 2만원에 달하는 행사경비 전액을 후원했다는 점에서 민간지원으로 이루어졌던 지난 대회들보다 차원이 높았으며 참여열기도 높았다. 방역지침에 따라 할빈시 산하 조선족중소학교들에서 선발된 56명의 학생선수들만 참가했으며 행사참가자 전원이 핵산검사를 하는 등 방역수칙을 엄수하면서 치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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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륜적분순환제방식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학생선수들은 평소 련마한 기량을 남김없이 발휘하면서 어른들도 울고 갈 높은 실력을 보여주었다. 치렬한 각축전을 벌인 결과 소학교 남자조에서 아성구조선족소학교의 라민성학생이 우승을 차지하고 홍일림(할빈 도리), 구호헌(오상), 박강(아성), 신해운(오상),류가성(아성), 전성우(아성), 태성훈(오상)학생이 2-8등을 차지했으며 아성구조선족소학교,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할빈시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가 단체 1-3 등을 차지했다. 소학교 녀자조에서 아성구조선족소학교의 류형월학생이 우승을 차지하고 왕일(할빈 도리), 김서은(아성), 리다은(할빈 도리), 오의함(오상), 동자선(아성), 정희림(아성), 김선영(아성)학생이 2-8등을 차지했으며 아성구조선족소학교, 할빈시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가 단체 1-3등을 차지했다. 중학교 남자조에서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의 유호연학생이 우승을 차지하고 박동진(상지), 박군(아성), 안림(아성), 김동욱(오상), 윤준걸(아성), 김동관(할빈), 김정환(오상)학생이 2-8등을 차지했으며 아성구조선족중학교,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오상시조선족중학교가 단체 1-3등을 차지했다. 중학교 녀자조에서 오상시조선족중학교의 최주연학생이 우승을 차지하고 김려영(아성), 리단(할빈), 김연미(할빈), 오혜진(아성) 오한미(아성) 리해련(상지) 김은혜(오상)학생이 2-8등을 차지했으며 아성구조선족중하교, 오상시조선족중학교,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가 단체 1-3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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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시조선족중소학교들의 리중근, 전문걸, 정단단, 오영환, 리광숙, 김문봉, 허월매, 문향란, 리성욱, 김광숙 등 교사들이 지도교사 증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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图片할빈시교육국 민족교육처 리성일처장.

할빈시교육국 민족교육처 리성일처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해준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나서 수상여부를 떠나 모든 학생들이 늘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고 우수한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부탁하면서 향후 전통문화의 고양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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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호 기자 

사진 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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