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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 > 동포

김광영, 촬영작품으로 지난 40년의 변화 보여줘

2022-07-13 14:31:27

10일, 저명 촬영가 김광영(61세)의 지난 40년을 회고하는 촬영작품전이 연변미술관에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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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에는 김광영이 1976년부터 지금까지 연변에서 촬영한 문헌류, 다큐류, 현대류 등 68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연변의 자연풍경과 인문풍정 등을 담은 작품들은 연변의 지난 40년간 생활상의 변화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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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영은 화룡1중에 진학하던 1976년부터 촬영을 접했고 취미로 꾸준히 촬영활동을 이어가다가 1997부터 선후하여 무한대학 영상예술학부와 한국 중앙대학교 사진학과에서 촬영을 전공했다. 2003년에 북경영화학원 촬영학부에서 1년간 교직에 종사했고 2004년 9월 연변대학 예술학원 미술학부 사진학과에 전근해 퇴직까지 촬영을 가르쳤다.

일찍 연변주인민정부 '진달래문예상'을 수상했고 수차의 개인전, 단체전에 출품했으며 2007년 중국 10년 정품 다큐멘터리 사진전 '연변순회전'을 비롯한 5차의 사진전을 기획했다. 현재 김광영은 연변촬영가협회 부주석, 중국촬영가협회 회원 및 해당 협회 국제교류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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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변촬영가협회 주석 차광범은 "코로나 기간에도 김광영 선생은 멈춤이 없었다. 항상 '나는 연변토박이로 60년 동안 연변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한껏 느끼면서 살았다'고 말하는 그는 전형적인 환경 하 전형인물의 전형적인 순간을 포착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시 작품을 보노라니 그는 나이를 잊은 열정으로 촬영을 대하고 자신의 촬영꿈을 위해 혼신을 쏟은 사람임을 더욱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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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대학미술학원 원장 김진일은 "김광영 선생의 작품을 보노라면 그가 평생동안에 거쳐 닦은 농후한 예술수양을 느낄 수 있다. 그의 박식한 지식과 다원화된 창작수양은 하나의 표현언어로써 연변의 산수, 풍토, 인생백태를 기록하는데 활기를 넣어주고 있다. 장기적인 탐색과 실천으로 이뤄낸 작품들은 변강 소수민족의 번영과 안정, 인민의 행복한 생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내포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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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행사는 연변미술관, 연변대학 미술학원, 연변촬영가협회에서 주최하고 무한대학 촬영동아리, 《문화시대》, 《청년생활》, 《문화연변》, 《장백산시계》 등 잡지, 연변장백산문화연구소, 길림'흑광영상소'넷, 길림성황미술관 등에서 주관했다.

/류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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