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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 > 동포

"촌 당지부서기로서 사명은 촌민리익 극대화"

목릉시 팔면통진 화평촌 당지부서기 김애화

2022-07-12 14:22:33

목릉시 가장 큰 조선족 마을인 팔면통진 화평촌은 젊은 김애화 당지부서기의 인솔아래 75년의 마을전통을 이어가며 활기찬 발전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애화 지부서기(45세)는 현재 목릉시에서 가장 젊은 유일한 녀지부서기란 타이틀을 갖고 있다. 2006년 입당, 평당원으로 시작하여 2008년부터 2020년까지 화평촌 부녀주임, 조직위원, 출납 등 여려 직무를 겸임하면서 젊은이의 생기 및 혁신적인 근무자세로 촌민들로부터 신망을 얻었고 그 바탕으로 2021년 1월 고득표로 촌 당지부서기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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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릉시 팔면통진 화평촌 김애화 당지부서기.

"당지부서기란 자리가 주는 책임감과 부담감을 동력으로 삼아 마을의 훌륭한 인솔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김애화 당지부서기는 초지일관 당원의 사명을 마음에 새기고 행동에 옮겼다. 백성들을 높이 섬기기 위해 자세를 낮추었으며 당원으로서의 자신의 수양과 자질에 대한 요구를 높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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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단강시 마교하진 중동철도 전시관을 참관하고 있는 당원들.

도심속의 마을로 불리는 화평촌은 호적인구 528세대 1508명, 실제 거주자는 63세대 147명이다. 중장년 로동력의 리탈로 현재 마을의 경작지 6837무 중 대부분은 한족에게 양도한 상태다. 김 서기는 리농한 촌민들의 걱정을 덜고 편리를 도모해주기 위해 촌민위원회가 주축이 되여 토지 관리를 진행하도록 했다. 촌민 토지 데이터베이스를 적성해 양도비 수금과 입금 관리를 확실히 하여 촌민들의 리익을 보장해주고 있다. 동시에 위탁농업관리를 통한 촌민들의 소득증대를 목표로 촌민들이 주주로 참여한 '농민합작사'를 발족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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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진행하는 당주제활동을 주재하고 있는 김애화 당지부서기.

김 서기는 마을 건설에서 당건설을 우선 순위에 놓고 당원의 모범, 선도역할을 부각했다. '3회1과' 제도, 민주생활제도, 민주평의제도 등 당내 생활제도를 착실히 리행하고 의식형태 사업에 대한 상급의 전략적 포치에 따라 당원의 리론학습활동을 정기적으로 조직하고 있다. 현재 화평촌 당원은 44명, 평균 년령은 70세 안팎이다. 고령당원들의 중국어 구사력과 리해력이 약한 점을 감안해 김 서기는 당사학습을 비롯한 회의 때마다 학습자료를 직접 한글로 번역해 사전에 배포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지식경연활동, 참관활동을 적극 조직하여 로당원들의 학습효과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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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당 창건일을 맞이하여 촌 부녀위원들이 선보인 문예종목.

그외 촌민의 안락한 생활환경 마련을 목표로 외부환경 개선에 이미 200만 좌우의 기초자금이 투입된 기초에서 매년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수재화재 방지, 코로나방역 및 하천관리를 비롯한 안전마을 건설에 모를 박고 전문인원을 배치해 안전지식 홍보를 강화하고 사건사고 신고, 접수, 처리의 모바일시스템을 구축했다.

/라춘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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