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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녀자 유럽축구선수권대회 개막

2022-07-08 13:59:59

유럽축구련맹(UEFA) 녀자 유럽축구선수권대회(녀자 유로 2022)가 막을 올렸다. 녀자 유로 2022는 7일(중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잉글랜드(英格兰)와 오스트리아(奥地利)의 조별리그 A조 경기로 개막을 알렸다.

이날 경기장엔 6만8871명의 관중이 몰려 녀자 유로 대회 한 경기 최다 기록이 작성됐다.

이전 녀자 유로 최다 관중 기록은 2013년 7월 스웨덴 솔나에서 열린 독일과 노르웨이의 결승전 때 4만1301명으로, 올해 개막전에 기존 기록보다 2만 명 넘게 더 많은 관중이 들어찼다.

이번 대회는 개막을 앞두고 입장권 예매분 50만 장이 매진돼 2017년 네덜란드 대회의 24만 명을 훌쩍 넘는 력대 최다 관중을 예약한 바 있다.

홈 관중의 응원을 등에 업은 개최국 잉글랜드는 전반 16분 베스 미드(아스널)의 골을 끝까지 지켜 오스트리아에 1-0으로 승리, 승점 3을 따내며 대회를 시작했다.

녀자 유로는 애초 2021년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1년 미뤄져 이날 개막했다.

현재 FIFA녀자축구 나라별순위에서 녀자 유로 2022에 참가하는 팀이 6석을 차지, 스웨덴,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스페인, 잉글랜드가 2위부터 8위까지 차지하고 있어 치렬한 경기를 예상하고 있다. 상기팀들을 포함해 16개팀이 4개조로 나누어 조별리그를 거쳐 각조 1, 2위 팀이 8강에 진출하여 토너먼트경기를 치른다. 8월 1일까지 잉글랜드의 9개도시 10개 경기장에서 도합 31경기를 치른다. 력대 최고의 녀자 스포츠경기로 될 것으로 예상하는 이번 대회는 5400만파운드의 경제효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95개 나라와 지역에서 중계권을 구입, 2억 5천만명의 관중이 이번 대회를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처: 시나스포츠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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