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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첫 다원화 러시아상품수입관 할빈에서 개관

2022-06-20 11:10:36

밀가루, 초콜릿, 꿀, 빵… 붐비는 인파속에 100여 가지에 가까운 러시아산 오리지널 식품이 할빈시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러시아의 맛'을 보게 하며 오랜만에 활기를 되살렸다. 6월 18일, 중국 첫 다원화 러시아상품수입관인 '러시아수입관'이 할빈에서 개관했다.

현장에 참석한 래빈들이 테이프 커팅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흑룡강성 귀국화교련합회 주석 곽점력(郭占力), 할빈주재 러시아 총령사관 상무령사 브레이킹(布雷金), 할빈주재 러시아련방 총령사관 3등 비서 나레싱(那雷兴), 인도공상련합회 중국회장 아두르(阿都尔), 중러우호협회 러시아 중국연구센터 상임리사 등 내외빈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러시아 좋은 식품', '올리홍 베이커리'(奥利洪烘焙), '레보 커피'(LEBO咖啡) 등 3대 브랜드를 집결했다. 그 중 러시아산 오리지널 수입 식품 100여 가지를 포함해 수속이 구전하고 모든 품목이 중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우수 제품이다.

고객이 제품을 구매한 후 결제를 기다리고 있다. 

'올리홍 베이커리'는 밀가루와 기름 및 기타 원료는 오리지널 러시아 원료를 수입했고 러시아에서 온 베이커리제작사가 수작업으로 만든 10여 종의 순수 러시아빵이 순식간에 매진되였다. "이런 맛이 너무 좋아요" 시식중인 시민 조모 씨가 말했다.

레보 커피는 러시아 최대 커피 메이커 중 하나로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에 도합 25개의 커피 재배산지를 보유하고 있다.

현장에 있는 중러우호협회 러시아 중국연구센터 상임리사 애릭(埃理克)과 가족.

중러우호협회 상무부주석 상나카예프•세르게이(桑那卡耶夫•谢尔盖)는 화상 련결로 축하 메시지를 보내 "할빈에 20번 넘게 다녀왔다. 중국 친구들이 그립다"고 말했다. 그는 "할빈은 중국과 러시아 간 협력의 중심 도시 중 하나이며 러시아와의 무역 협력 전망이 밝다. 올해 러중 우호협회 창립 65주년을 맞아 우리는 더욱 적극적으로 무역과 경제협력을 촉진하여 러시아 제품을 중국시장에 내놓았다. 유기농 식품, 해산물, 육류 및 가공품, 사탕, 꿀, 식용유 등 러시아산 친환경제품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련방 할빈주재 총령사관 3등 비서 나레싱(那雷兴)이 고객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러시아수입관'은 흑룡강균기호국제무역유한회사(黑龙江筠琪昊国际贸易有限公司)에서 건설, 운영하며 회사 주괴무(周魁武) 회장에 따르면 러시아수입관의 건설은 전시와 체험센터를 기반으로 보세심층가공산업을 정착시키고 러시아 생산업체의 중국 내 공장 건설을 독려해 중러 농업의 전면적인 협력과 발전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 도시별로 다원화 러시아상품수입관 300곳을 개설하고 이를 통해 중러 경제, 무역, 문화, 관광, 과학기술, 민간협력 등 다분야 전방위 협력의 중요한 플랫폼을 마련하여 심층가공산업단지와 러시아생산업체의 중국 정착을 추진하여 중러 협력 교류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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