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을 포옹하는 것은 희망을 포옹하는 것이고 흑룡강에 투자하는 것은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다. 6월 18일, 흑룡강성은 전세계 화교들에게 함께 룡강에 와서 창업할 것을 열정적으로 요청했다.

이날 '투자유치 인재유치 혁신룡강-흑룡강성 화교련합회 해외설명회'가 할빈에서 열였다. 설명회는 흑룡강성 귀국화교련합회, 흑룡강일보그룹, 흑룡강성 중화문화학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했다. 모두 30여 개 국가의 해외 교포들이 온라인으로 설명회에 참가했다.

이번 설명회는 흑룡강성 제13차 당대회 정신을 관철 실시하기 위해 우리 성은 혁신을 진흥발전의 기본점으로 삼는 것을 견지하고 혁신으로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여 '6개 룡강' 건설의 새로운 목표를 적극 개척함으로써 광범위한 해외 교포와 교포기업 모두에게 룡강을 널리 알리고 룡강에 창업의 봄날이 도래했음을 알렸다. 

설명회에서 성 화교련합회 당조서기이며 주석 곽점력(郭占力)은 해외 교포에게 흑룡강성 제13차 당대회의 '투자유치사업을 적극 틀어쥐자'에 대한 총제적 배치, 룡강의 투자잠재력, 산업잠재력과 정책적 보장에 대해 소개했고 또한 룡강에서 발전시키는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 빙설경제, 창의디지인 등 4대산업에 대한 지원정책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최근에 출범한 '신시대 룡강 인재진흥 60조'에서는 인재의 혁신과 창업을 격려하는 우수한 생태 조성, 우수한 인재 유치 및 집결의 광활한 플랫폼 구축, 인재가 룡강진흥을 이끄는 안진구도(雁阵格局) 구축, 룡강 애재근열원래(爱才近悦远来)서비스 브랜드 구축 등 구체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이러한 목표와 정책은 화교계의 인재발전에 중대한 기회와 광활한 무대를 마련해줄 것이다.

곽점력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그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흑룡강의 경제발전과 인재 조치 등 방면의 최신 변화를 해외 교포에게 알릴 것을 희망했고 해외 교포들이 고향에 대한 애정과 사명을 가지고 룡강과 손잡고 발전의 기회를 공유하면서 룡강 '14.5' 진흥과 발전의 웅대한 청사진속에서 화교계의 풍채를 보여줄 것을 환영했다. 동시에 우세를 발휘하여 적극적으로 룡강을 선전하고 룡강을 소개하여 더욱 많은 해외 교포와 기업을 흡인해 룡강에 와서 구도를 고찰하고 투자, 창업과 발전에 참여할 것을 희망했다.

설명회에서 할빈, 학강, 흑하, 동녕 등 지역의 대표들이 당지의 산업우세와 투자유치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중지(中知)과학기술그룹, 흑룡강자등(紫藤)문화투자유한회사 등 4개 기업은 또 업무 분야와 소재 업종의 미래 전망에 대해 널리 소개했다.

설명회에서는 또 미국, 영국, 캄보디아, 아랍에미리트, 뉴질랜드, 캐나다 등 나라의 7명의 해외 교포들과 온라인 련결을 가졌고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할빈공정대학 해외친목회 회장 장경원은 할빈공정대학은 해외에 수천명의 학생이 있는데 귀국하여 창업하는 사례가 아주 많다고 밝혔다. 오늘 대회를 해외에 성황리에 홍보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흑룡강으로 돌아와 창업하도록 유치하여 흑룡강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다하도록 할 것이다.

현장에서 소개를 한 동녕시 주진해(周振海) 시장은 흑룡강성 화교련합회가 우리의 외자유치를 위해 이렇게 큰 환경을 마련해주었다며 이런 얻기 어려운 해외자원과 우리의 통상구자원을 충분히 리용하여 프로젝트 협력을 촉진하여 룡강의 경제발전을 위해 하나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한다고 말했다.

설명회 현장에서 동녕시 정부와 러시아 아무르주 카리에르무역유한책임회사는 전략적 협력협의를 체결했다. 중지과학기술그룹과 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그린우드(格林伍德)유한회사, 산서중굉능(中宏能)상업무역유한회사, 벨로루시 '슬로님(斯隆尼姆)' 육류가공공장, 지리(智利)-1031소고기공장은 현장에서 계약을 맺었다. 성 화교련합회와 흑룡강일보그룹이 전력적 협력협의를 체결했다. 쌍방은 해외 홍보 루트를 더욱 넓히고 투자유치에서 실무적인 협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함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