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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퇴 유적지 6개 '제사갱'에서 새로 발견한 문물 1만3000점에 달해

2022-06-15 14:56:22

사천성 문물고고학연구원은 13일 사천성 광한시에서 삼성퇴 유적지의 최신 고고성과를 발표했다.현재 삼성퇴 유적지의 6개 '제사갱'에서 문물이 1만3000점 가까이 출토됐다.조형이 특이한 진귀한 문물 몇 점은 전에 발견해지 못했던 것으로서 중화문명의 다원일체를 실증한 것이다.

삼성퇴 유적지는 사천성 광한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약 12㎢에 달하며 1920년대에 처음 발견되였다. 2020년부터 사천성 문물고고고연구원, 북경대학, 사천대학 등 과학연구기관과 대학교들이 공동고고팀을 구성해 1, 2호 '제사갱' 옆에서 약 3000년 전의 3호부터 8호까지의 6개 '제사갱'을 련이어 발굴했다.

현재 삼성퇴 유적지 3, 4호 '제사갱'은 이미 야외 발굴을 마치고 5,6호 '제사갱'은 매장된 문물의 실내 정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에 공개한 문물은 주요하게 7, 8호 '제사갱'에서 발굴한 것이다. 그중 7호 '제사갱'에서 고고학자들이 '월광보물함'이라고 부르는 거북등모양의 격자상기, 긴 막대기 모양의 옥끌, 삼공옥벽형기, 옥도끼, 옥원, 동정장룡형 장식품, 작은 청동봉조, 청동립인, 동방울 등을 발견했다. 7호 '제사갱'과 린접한 8호 '제사갱'에서는 큰 청동기를 발견, 금면조 동두상, 정존사신 동인상, 정묘하고 복잡한 동신단, '로봇개'모양의 동거형신수, 동룡, 동립인상, 동저비룡형기, 동대상아립인상, 동신전형기덮개, 석경 등을 발견했는데 여러 점의 문물은 세계 최초로 발견된 것이다.

사천성 문물고고연구원 삼성퇴고고연구소 염굉림소장은 "삼성 퇴유적의 특이함은 고촉인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뛰여난 수공업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지만 그 상상이 보여주는 내면세계는 여전히 중화문명의 '천인합일 만물공생'의 조화로운 리념이다."라고 밝혔다. 

육안으로 볼수 있는 문물 외에도 고고학자들은 현대 과학 기술수단을 통해 비단, 대나무, 갈대, 콩, 그리고 황소, 메돼지 등을 발견했다. 8호 '제사갱' 주변에서 또 회갱과 건물 기초 및 소형 '제사갱'을 발견하고 금기, 유령동원, 무릎 꿇은 석호, 무릎 꿇은 석인, 록송석과 상아 등 진귀한 문물이 출토됐다. 

출토한 문물의 보존 복원도 진행 중이며 부지면적이 66무에 달하는 삼성퇴박물관 신관건설은 2023년 완공될 예정이다. 그때가 되면 대중들은 박물관의 '개방식'복원관에서 문물들을 관람할수 있다.

출처: 신화통신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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