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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제릉박물관에서 보기 드문 '앙와용' 발견 및 복구

2022-06-14 14:47:27

진시황제릉박물관의 고고학 작업에 또 새로운 진전이 있었다.진릉 백희용갱에서 출토된 '28호용'이 복원됐는데 이 '앙와용'은 특이한 자태로 연구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22년 '문화와 자연유산의 날'을 맞아 11일 오전 진시황제릉박물관에서 열린 섬서성 주회장활동행사에서 복구가 완료된 진릉 백희용갱 출토 '28호용'을 처음으로 공개했다.이 토용은 구덩이에 흔히 볼 수 있는 서 있거나 앉은 자세의 토용과 달리 반듯하게 누워있는 자세를 하고 있어 일명 '앙와용'(仰卧俑)이라 불린다.

이 토용은 K9901 순장갱에서 출토되였다. 이 순장갱은 1999년 시굴해 2011~2013년 전체를 재발굴했으며 채색토용 30점 가까이를 출토, 현재 25점을 복원했다.출토된 토용은 병마용과는 큰 차이가 있어 전문가들은 진나라 궁정에서 백희공연을 제공하는 백희용(百戏俑)으로 추정하고 이 순장갱을 백희용갱(百戏俑坑)'이라고 가칭했다.

진시황병마용갱이 군진의 함의를 상징하는 것과는 다르게 백희용갱은 진나라 궁정의 오락 서커스를 상징하는 기구이다. '28호용' 은 진시황릉 K9901 백희용 순장갱의 중부에서 출토, 파손이 심각한 상태로 발굴됐다.수십점의 조각들로 구성되였는데 그 머리와 두손에 결함이 있다. '28호용'의 보존복구는 총 9개여월의 시간이 걸렸으며 복원한 토용의 길이는 154㎝, 무게는 101.4㎏에 달했다.

이외에 복구일군들은 '28호용'을 복원할때 복부 표면의 채색그림에서 삼련지(三連指)의 지문을 발견하고 토용 양팔에서 모시자국을 발견했으며 무릎에서 2차 복니 흔적을 발견했다. 이는 모두 후기 토용 제작 공법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방향과 실마리를 제공했다.

출처: 신화사 

편역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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