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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물류 '대동맥' 회복세...경제 기지개 켜나

2022-06-10 11:26:06

물류, 운송 등 업무가 점차 정상화됨에 따라 중국 경제 역시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물류구매련합회(CFLP)가 발표한 5월 중국 택배 물류지수는 99.3%로 전월 대비 6.4%포인트 상승했다. 그중 비즈니스 택배 물류지수, 농촌 택배 물류지수, 크로스보더 택배 물류지수는 각각 5.2%포인트, 14.8%포인트, 6.5%포인트 높아졌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제조업, 서비스업 비즈니스 택배 물류지수는 각각 4월보다 4.9%포인트, 6.5%포인트 오른 98.5%, 93.1%를 기록했다. 특히 서비스업 14개 대업종 중 5개가 100%를 웃돌았다. 업종별로 보면 부동산업이 104.2%로 활발했고 과학연구기술 서비스업과 정보전송기술 서비스업이 각각 102.7%, 104.8%로 2개월 련속 상승세를 보였다.

택배 관련 지수가 개선된 것 외에 기타 물류 관련 업종도 반등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국가철로그룹 통계에 따르면 5월 루적 화물 운송량은 3억4천만t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는 월별 화물 발송량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수치다.

수운 역시 활발했다. 중국 교통운수부 통계를 보면 5월 들어 전국 항구가 원활하게 운영됐다. 5월 중점 모니터링 항구에서는 지난해 동월 대비 0.7% 감소한 10억3천만t의 화물을 처리했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2천308만TEU로 4.2% 늘었다.

중국물류구매연합회 관계자는 5월에 물류 보장 정책과 구제 정책 동시 시행, 물류 수급 회복 등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회복세가 점쳐졌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코로나19 방역 상황 개선기업 구제책 효과 발휘안정 성장 조치 시행 등에 따라 물류 업계의 전체 경기가 보다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중추(中儲)발전유한공사 관계자 역시 5월 공급사슬 업∙다운스트림 기업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창고업계는 비교적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며 정책 시행 및 수급 상황 개선에 따라 관련 업종 상황이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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