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치치할시정부 관계부문에서는 단오절을 계기로 건화구금호(锦湖)광장에서 장애자들을 위한 '가두 캠페인'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소식을 접한 치치할조선족련합회(회장 우석재)산하의 여러 조선족사회단체 몇 십명 회원들은 스스로 조직하여 선물, 닭알 등을 구입해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치치할시선명예술단이 먼저 이번 활동 초대장을 받았고 또한 이 소식을 조선족문화원 (원장 전창국)에 전했다. 민족 전통문화 전승과 발전을 취지로 하는 문화원의 지도부는 민족의 응집력을 과시하고 회원들의 사회담당 의식을 제고하는 취지에서 선명예술단 전체회원 및 로인협회(회장 박선숙), 조선족합창단(단장 김충도) 등 단체들을 조직하여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단오절 음식 마련 봉사 활동의 한장면
음식 만드는 법을 배운다
장애자들에게 사랑의 선물 기증
선명예술단의 부분 대원들이 자원봉사팀 책임자와 기념사진을 남겼다.
이날 행사에 문화원에서 성큼 목돈을 지원했고 활동담당 오금화(한족, 48세) 당지부서기는 "이번 활동에 조선족분들의 도움이 너무나 컸습니다. 단합된 민족의 정신면모와 짧은 시간에 모여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전창국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