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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조선족주말학교 관계자들 자원봉사에 앞장서

2022-06-01 09: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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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에 발생한 코로나19 오미크론사태로 인구가 2500만명에 달하는 상해시는 근 60일동안 도시전면봉쇄 관리에 진입하게 되였다. 당중앙과 국무원의 정확한 결책과 상해시위, 시정부의 노력으로 코로나19 오미크론사태는 점차 수습되여 날로 좋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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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사태속에 상해조선족주말학교도 례외는 아니였다. 올해 3월, 새학기부터 실내수업 예정이였던 여러 개 반급은 온라인수업으로 전환하게 되였고 상해조선족주말학교의 임원진은 25개 온라인반급의 정상적인 수업을 보장하는 전제하에 상해의 한국인 주요 집거지-금수강남아파트단지에서 자원봉사에 발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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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 금수강남구역 '중한통역자원봉사단'을 설립하였고 그중 최영복, 장경범, 최영철, 한경원, 황희옥, 김은숙, 최은주, 리경봉 등은 금수강남 4기 아파트단지에서 자원봉사자로 근무했고 금수강남1기 아파트단지에서는 박형군, 김명덕, 김화자, 김문길, 정옥란 등이 자원봉사자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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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도 장녕구 고북지역 명도성1기 아파트단지에서는 김향려 씨, 송강구쥬리팅 9성호빈 아파트단지에서는 김성호, 송강구 쥬리팅 5주운경 아파트단지에서는 리원관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봉사를 진행했다.

상해조선족주말학교 김홍련 선생님도 방역 관련 자료번역에 선뜻이 나섰다.

자원봉사단 설립후, 상해조선족주말학교에서는 우선 상해시 민항구 홍교진정부와 금수강남주민위원회를 협조하여 방역 관련 자료번역을 진행하였고 그다음 핵산검사 현장질서유지, 현장통역, 기본 생필품보장, 물품배송 등 여러가지 일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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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주요 집거지역-금수강남1기내 한국인들이 식수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때 상해조선족주말학교에서 선후하여 다섯차례 총 4000박스(40톤좌우) 백산수를 단지안에 들여와 한국인들의 식수문제를 제때에 해결하여 주었다. 박형군 교장이 운송비용 수천원을 부담하면서 단지내로 백산수를 운송, 밤중에 도착한 백산수를 새벽 3시까지 한국인 집집마다에 배송해 주었다.

또한 봉쇄속의 한국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저 한국산 연세우유를 구매가격에 한국인들에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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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하루 저녁 10시 30분, 한 한국인 가정의 부엌 세면대가 막혀 장시간 시도해 보았지만 도저히 뚤리지 않아 애태우고 있다가 긴급 도움을 요청했다. 이때 김명덕 부교장이 팔을 걷고 나서서 막힌 세면대를 정상적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수리해 주었다.

상해조선족주말학교는 2010년 설립되여 13년째 무료로 조선족어린이들에게 우리말 우리글을 가르쳐주고 민족례의범절문화교육을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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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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