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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자원 기업에 잘 배치! 흑룡강 바이오경제 비약적으로 발전

2022-05-30 11:27:22

밖에서는 초여름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가운데 실내에서는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27일, 할빈시 화원촌(花园邨)호텔의 한 회의실에서 6개 바이오경제 중점기업 관계자들이 생물경제발전의 밝은 미래를 진지하게 검토했다.

흑룡강성은 디지털경제 선도업체와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심천시 북과(北科)바이오과학기술유한회사, 심천화대(华大)유전자과학기술유한회사, 북경대북 (大北)농업과학기술그룹유한회사, 안휘풍원(丰原)그룹유한회사, 안휘화헝(华恒)바이오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 무석첨풍(甜丰)식품유한회사 등 6개 바이오경제 중점기업과 계약을 체결해 흑룡강성의 제13차 당대회 보고에서 제시한 '경제 발전의 새로운 엔진 조성'을 가일층 락실했다.

흑룡강성은 바이오경제를 대폭 발전시키기 위해 "흑룡강성 '14.5' 바이오경제 발전 규획", "흑룡강성 바이오경제의 질적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몇가지 정책조치" 등 문건을 잇다라 출범했다. 이번 흑룡강성이 6개 바이오경제 중점기업과 계약을 체결한 것은 흑룡강성이 "차선을 바꾸어 추월"하려는 의지를 더욱 잘 보여준다.

진례평

"그동안 흑룡강의 많은 시, 현들이 우리 기업을 방문해 우리와 협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안휘 풍원그룹 부총경리 겸 풍원그룹 리사장 진례평은 "흑룡강의 년간 농작물 줄기는 약 9000만톤으로 농업 바이오매스자원 보유량이 전국 1위이다. 우리가 합작 파트너를 찾는 첫째 조건은 자원이 풍부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곽항화

자원이 풍부한 것이 바이오 경제기업에 주는 매력은 엄청날 수밖에 없다. 안휘화항바이오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 리사장 겸 총경리인 곽항화(郭恒华)는 "흑룡강성은 천연적으로 생물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자원과 산업우세가 있고 발전기반과 발전잠재력이 매우 크다. '14.5 바이오경제 발전 규획'의 수립은 이들처럼 생물경제에 종사하는 기업에 강심제를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흑룡강성은 바이오경제를 발전시키는 자원, 혁신, 산업, 응용 분야 등 장점을 갖추고 있으며 한랭지역 흑토의 자원소질이나 량호한 과학기술 혁신능력, 또는 기존의 산업 기반 등은 모두 기업을 유치하여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호준원

북과바이오과학기술유한회사 리사장 호준원(胡隽源)은 바로 흑룡강의 인재에 '눈독'을 들였다. 그는 "바이오의약은 모든 사람들의 생활과 직결된다. 흑룡강은 수천만명의 인구와 함께 할빈의과대학, 할빈공업대학 등 대학교가 있어 바이오경제, 디지털경제 등 새로운 산업발전에서 우리의 의료건강기업에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부 한부의 계약서에는 생명건강에 대한 흑룡강 사람들의 새로운 기대, 식품 소비에 대한 차원 높은 기대, 생산방식에 대한 지속 가능한 기대, 바이오안전에 대한 더 나은 보장이라는 새로운 희망이 담겨 있다.

왕건

"앞으로 흑룡강은 화대 산학연의 전반적 발전구도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 프로젝트가 락실되면 흑룡강성 바이오경제의 질적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의 든든한 뒷받침과 현지 의료기관, 과학연구기관, 산업기관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우리의 앞선 과학기술이 흑룡강의 바이오경제 발전에 일조할 것이며 우리도 흑룡강의 거대한 응용분야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화대그룹 공동 창업자인 왕건(汪建) 리사장은 이번 흑룡강과의 협력에 대해 자신감을 표시했다.

장립충

흑룡강과 수년간 손잡은 장립충(张立忠) 북경대북농업과학기술그룹 리사국 부주석은 이번 합작에 대한 여러가지 규획을 많이 고민했다. 그는 "지난 20여 년간 흑룡강성에 60억원을 투자해 그룹 투자 1위, 성(省)별 투자 1위, 루적 리익 1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은 흑룡강에서 '룡강 10년 1000억원 투자계획'을 진행할 계획인데 투자가 이뤄지면 향후 5~10년간 흑룡강 농업을 선도할 거대 기업이 될 수 있다.

양혜하

장립충과 마찬가지로 흑룡강의 오랜 친구인 무석첨풍식품유한회사 사장 양혜하(杨慧霞)는 "이미 10년 전 우리는 흑룡강에 공장을 건설하고 흑룡강과 현지 정부와의 융합도가 매우 높다. 최근 몇년동안 흑룡강성은 지속적으로 경영환경이 좋아지고 있으며 이번 합작은 의안현 정부가 또 우리에게 큰 지지를 주어 전단계 계획부터 현재 설계 및 공사준비에 이르기까지, 정부의 토지의 공급과 세금혜택, 재정 지원 등 면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초여름의 단비가 대지를 적시고 만물이 생장하고 있다. 바이오경제는 인류사회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며 흑룡강의 새로운 성장극으로 떠오르고 있다. 발전방식을 바꾸고 경제구조를 최적화하는 중요한 시기인 흑룡강은 력사적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바이오경제의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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