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国内统一刊号: CN23-0019  邮发代号: 13-26
흑룡강신문 > 동포

위해윤정무역회사 장호석 사장, 해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교원들에게 5만원에 달하는 운동복 기부

2022-05-24 13:43:00

5월 23일, 북경동계올림픽 패딩(羽绒服)의 공급상인 위해윤정무역의 장호석 사장이 단오절을 맞이하여 해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에 5만여원에 달하는 운동복 33벌을 기부해 현지 민족학교 교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사이즈에 따라 표기한 휠라(FILA 斐乐) 브랜드의 운동복은 맟춤복으로 특별히 제작되였고 산뜻하고 멋진 디자인 감각을 느끼게 하면서 교원들에게 더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맡은바 자신의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힘이 되여 주었다.

장호석 사장은 "지난 2월 14일 북경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서몽도(徐梦桃) 선수가 입은 옷이 바로 우리 회사에서 만든 스키복입니다. 해림시조선족학교 교원들도 우리 기업에서 생산해낸 운동복을 입고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자신을 한결 빛내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림호 교장은 올해에도 운동복을 기부한 장호석 사장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사랑의 마음을 명기하여 민족교육사업에 매진하여 새로운 성과를 거둘것을 약속하였다.

고향이 흑룡강성 해림인 장호석 사장은 고향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북경항공항천대학 국제무역학과에 입학해 공부했으며 졸업 후 연해지역에 진출하여 창업에 성공했다. 현재 윤정무역은 산하에 위해윤정미래복장(允祯未来服装)회사와 위해윤정복식(允祯服饰)회사 2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고 위해 윤상(允祥), 윤태(允泰) 복이형제 등 계렬 수출입회사도 두었는데 직원이 500여명에 달한다. 이외에 윤정무역회사에서 외주를 주는 20여개 당지 공장들에 근무하는 직원도 1800여명이나 된다. 최근년간 윤정무역회사가 위해시에 납부한 세금만 매년 1400만원을 초과하고 있다. 

한편 장호석 사장은 지난해에도 교사절을 맞아 흑룡강가상(佳翔)식품회사 (한국가인그룹韩国佳人集团) 리룡섭 사장과 함께 모교인 해림시조선족중학교와 해림시조선족유치원에 운동복 백여벌을 기부한바 있다.

/김봉금 특약기자

관련 기사
版权所有黑龙江日报报业集团 黑ICP备11001326-2号,未经允许不得镜像、复制、下载
黑龙江日报报业集团地址:黑龙江省哈尔滨市道里区地段街1号
许可证编号:23120170002   黑网公安备 23010202010023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