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기다리던 ‘어머니날’이 다가왔습니다. ‘어머니날’은 나로 말하면 아주 특별한 날입니다. 왜냐하면 나는 ‘어머니날’에 태여났기 때문입니다. 어머니는 이날만 오면 항상 나의 생일을 챙겨주시느라 여간 바쁘지 않습니다.
어머니는 나를 가장 아끼고 사랑해주십니다. 어머니는 내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항상 함께 하는 가장 든든한 ‘친구’이기도 합니다. 나에게 속상한 일이 있을 때면 옆에서 위로해주고 항상 “가은아, 넌 할 수 있어.”하고 격려해줍니다. 하지만 나는 가끔 어머니의 관심에 반항도 하고 투정질도 하였는데 지금 참 후회됩니다.
그리하여 이번 ‘어머니날’은 특별히 어머니께 효도를 하렵니다. 어머니를 도와 집청소도 하고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떡볶이랑 참치김밥이랑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나만 생일을 쇠는 것이 아닌 진정 어머니의 명절을 쇠여드려 어머니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어머니, 항상 저를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사회에 유용한 인재로 자라서 어머니 얼굴에 웃음꽃 피워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께 걱정 끼쳐 드리지 않고 꼭 어머니처럼 착하고 아름다운 효녀로 되겠습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지도교원 김봉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