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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 전국 4위! 흑룡강 대외무역 역성장의 원인은?

2022-05-06 13:51:03

흑룡강이품(伊品)바이오과학기술유한회사 생산 현장에서 트레오닌(苏氨酸) 완제품들이 전송벨트를 통해 완제품 창고로 운송되여 러시아, 유럽련합, 북미 등 국가들에 수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대외무역은 안정적인 성장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다. 세관의 수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흑룡강성 대외무역 수출입은 전년도 동기 대비 29.5% 증가했고 성장속도는 전국 4위, 동북지역 1위를 차지했다. 수출입, 수출, 수입의 세가지 지표가 국가의 성장속도를 전면적으로 초과하여 첫 시즌에 좋은 성과를 보여주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 전염병 사태가 반복되고 원자재와 운송비용이 고공행진하는 등 불확실한 상황에 이 '성적표'는 하이라이트로 되였다. 흑룡강의 대외무역이 '역주행'하게 된 원인은 무엇일가?

흑룡강이품바이오과학기술유한회사 생산 현장.

기업의 곤란 해소를 돕는 조정정책 효과 뚜렷

최근에 흑룡강성 정부 판공실은 '흑룡강성의 대외무역 발전을 지원하는 약간의 조치'(이하 '조치')을 인쇄발부했다. 이는 2021년에 흑룡강 성위, 성정부에서 출범한 '무역의 질적 발전을 추진할데 관한 실시의견'에 이어 흑룡강성이 대외무역의 발전을 지지하고 추진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문건이다.

'조치'는 실제적으로 기업을 돕는다. 흑룡강성 대외무역 발전의 단점에 초점을 맞추어 안정적인 경영, 강한 육성, 시장 개척, 공급 보장, 우수한 서비스 등 방면에서 착안하여 수출입 증가량, 플랫폼 건설, 무역 새로운 업태, 자원류 제품 수입 등 분야에 실질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흑룡강성 대외무역 기업의 수출입 적극성을 효과적으로 자극했다. '조치'가 출범한 그 달에 전성적으로 새로 등록한 기업은 105개로 전년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

"좋은 출발을 하기 위해 흑룡강성이 출범한 이 '조치'는 정책 지원과 자금 지원 두가지 측면을 다 고려하였으며 추진성 효과가 비교적 강하다. 자금의 사용은 사전에 투입한 유도성 자금도 있고 후기에 현금으로 바꾼 보너스성 자금도 있다. 모든 조치의 지원 내용이 뚜렷하고 명확하며 비교적 강한 목표성과 조작성을 가지고 있으며 집행은 근거가 있다. 이로써 주체의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중소, 령세 대외무역 기업이 주문을 확보하며 대외무역의 질적 발전이 추진되기를 바란다." 흑룡강성 상무청 관계자가 소개했다. 

다음 단계에 흑룡강성 상무청은 '조치'의 홍보와 해석을 추진하여 더 많은 대외무역 기업들이 성위, 성정부가 출범한 격려 정책을 알게 하고 정책의 추진 효과를 최대한 발휘하여 보유량을 방출하고 증가량을 도입하여 대외무역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역주행하여 외향형 프로젝트에 동력 주입

전염병 상황으로 물류가 제한받고 운송비용이 상승한 다중 불리한 요소의 영향을 받았으나 흑룡강이품바이오과학기술유한회사는 오히려 역풍을 타고 돛을 올렸다. 1분기 대외무역 수출은 전년도 동기 대비 106% 증가했고 2022년의 수출 총액은 약 29억원으로 규모가 전년도 동기 대비 8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흑룡강이품바이오과학기술유한회사 공장 구역.

흑룡강이품바이오과학기술유한회사는 흑룡강성의 '량두식미', '농두공미'의 중점 투자 유치 기업으로서 매년 60%의 제품을 수출한다. 전염병의 불리한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이품바이오는 주동적으로 대응하고 배치를 최적화하며 업무를 확대하였다. 회사의 합만군 부총경리는 1분기 대외 무역 수출 규모가 이렇게 많이 증가할 수 있은 것은 기업이 최근 몇년 동안 끊임없이 내공을 련마하였고 외부 력량의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례를 들어 입하 시간 방면에서 이품바이오는 국외에 중계창고를 설립하여 입하률을 높일 계획이라고 하였다. 기업의 운송 시간을 높이고 운송이 뒤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성 농업농촌청, 할빈철도국, 각급 상무부서는 기업과 여러차례 대화를 하여 대규모 기업 수출에 관한 국제련합운송의 최적의 방법을 모색하였다.

"현재 우리는 대경시에서 두번째로 큰 수출 기업으로 수출 규모가 크고 량이 많으며 상하류 기업을 잘 이끌고 농민들의 수입 증가를 이끌 것이다. 마침 흑룡강성에서 내놓은 '14·5' 바이오경제발전계획은 대경시가 바이오기재 산업사슬을 확대하고 바이오기재 산업의 혁신 발전 기지를 만들어 바이오기재와 화학기재의 혁신과 융합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로써 우리는 미래 발전방향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되였다. 기업은 유중구신, 유중혁신을 잘하며 매출 백억원 초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합만군이 말했다.

최근 몇년간 흑룡강성에서 도입한 이품바이오, 부풍바이오, 신화를 대표로 하는 외향형 바이오경제 기업은 점차적으로 생산에 들어가 수출의 새로운 돌파를 실현했다. 더 많은 외향형 프로젝트의 도입과 생산으로 증가량이 새로 성장하면서 흑룡강성 대외무역 규모를 향상시키는 핵심적인 추진력이 될 것이다.

흑룡강 삼특방직복장산업(그룹)유한회사 생산 현장.

중대한 호재, RCEP의 발효가 가져다준 실제적 혜택

올해 1월 1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정식으로 발효되자 흑룡강성 대외무역 기업들은 기회를 잡아 RCEP 급행렬차를 타고 관세 인하, 원산지 루적 등 협정 주요 조항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RCEP 회원국과의 무역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흑룡강성 대외무역 발전의 새로운 경로를 개통했다.

흑룡강삼특방직의류산업(그룹)유한회사의 생산 현장에는 접착기, 주변기, 토시머신, 포켓머신 등 전문적인 의류 생산 설비가 가지런히 배렬되여 있으며 각 기계 앞에는 생산 로동자 한명이 일에 몰두하고 있다. 대련에 설립된 이 대외무역형 의류 기업을 해륜시에서 성의를 다해 유치해왔다. 이 기업은 연해지대에서 동북 내지로 이사한 후 동북지역에서 가장 큰 의류 생산 업체와 가장 큰 유니폼 생산 기업의 하나로 신속하게 성장했다.

회사에서 수출하는 제품.

흑룡강성 삼특방직의류산업(그룹)유한회사는 올해 1월 RCEP 원산지증명서를 성공적으로 발급받았다. 리홍혜 대외무역 매니저는 "회사는 RCEP 시행을 주시해왔다"며 "할빈 세관, 수화시 세관, 수화시 무역촉진위원회의 협조로 RCEP 원산지증명서 신청을 빠르게 마쳤다"고 말했다. 회사가 가공한 의류는 주로 일본에 수출된다. 일본 고객의 최초 세률은 9.1%이다. 그들이 증명서를 발급받고나서 세률은 4월부터 8%로 낮아졌다. 증명는 그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지만 고객에게 큰 리익을 주었고 따라서 그들의 시장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RCEP가 발효된 후에 일본은 16년 안에 절대 다수의 중국 방직 의류 제품에 제로 관세를 실현하게 된다. 이는 중일 방직 의류 무역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적극적이고 기대 가능한 정책 환경을 구축하여 일본 기업과 중국 수출 기업의 장기적인 협력에 대한 자신감을 안정시키고 중국의 일본 시장 점유률 하락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할빈 세관에 따르면 1분기 흑룡강성 수출기업은 화물가치 4697만 6천원에 해당되는 RCEP 원산지증명서 144부를 발급받았는바 수입국 관세 인하 234만 9천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흑룡강성 상위 10위권 무역 파트너 가운데 RCEP 회원국이 4석을 차지한다. 그중 호주의 수출입은 12억 9천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4배 증가했다. 뉴질랜드의 수출입은 10억 3천만원을 실현하여 전년도 동기 대비 29.0% 증가했다. 한국 수출입은 6억 6천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7.5% 증가했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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