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는 4월부터 7월이 제철이다. 95%가 수분으로 구성된 오이는 시원한 맛이 특징인 식재료다. 여러개를 구입해 오이지나 소박이를 담가도 좋고, 한두개만 사다가 무치거나 샐러드에 넣어 먹어도 맛있다.
오이는 너무 굵지 않고 모양이 길쭉한 것을 고르는 게 좋다. 꼭지는 싱싱하고 과육은 단단해야 한다. 하나씩 신문지로 둘둘 말아 랭장고에 넣어 보관하면 된다. 이때 꼭지가 위로 가도록 세워 보관하면 열흘까지 두고 먹을 수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의 자료를 토대로 오이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봤다.
뼈 건강 증진, 다이어트 효과
오이 하나를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K를 반 이상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K는 혈액 응고와 뼈 건강, 혈관 기능을 조절하는 지용성 비타민 이다. 혈액 속 칼슘이 뼈로 잘 이동하게 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혈관 석회화를 막아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또한 오이에는 마그네슘, 칼륨과 함께 식이 섬유가 풍부하다. 반면 칼로리는 낮기 때문에 체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오이는 싹싹 씻어서 껍질까지 먹는 게 좋다. 식이 섬유가 대개 껍질에 들어 있기 때문이다.
낮은 혈당 지수
당뇨병을 막으려면 혈당 지수가 낮은 음식을 중심으로 식단을 짜는 게 좋다. 혈당 지수란 일정한 량의 음식을 먹고 난 후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를 표시한다. 혈당 지수가 55이하면 저혈당 식품이라고 말하는데 오이의 혈당 지수는 15에 불과하다.
수분 제공
우리 몸의 60%는 물이다. 물은 체온 조절, 혈압유지, 산소운반, 로페물 제거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온이 올라가면 땀으로 배출되는 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수분 섭취가 더욱 중요하다.연구에 따르면 오이의 95%는 수분이다. 오이 120g을 먹으면 물 114g을 마시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변비 해소
연구에 따르면 오이 씨앗에는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수분, 그리고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
피부 개선
비누, 팩 등 오이 성분이 들어있는 화장품이 나오는 건 우연이 아니다. 오이 즙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자극받은 피부를 가라앉히는 작용을 한다. 즉 햇볕에 탔을 때 오이를 갈아붙이거나 얇게 잘라 붙이면 열이 식고 홍반이 가라앉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