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교육부, 문화관광부, 재정부에서 주관하고 연변대학, 흑룡강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한 ‘고아한 예술의 교정 진입’ 활동이 흑룡강대학 음악홀에서 개최되였다. 연변대학 창작 민족가무극 <정률성>은 공연 핵심종목으로서 두차례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현장에서 2200여명의 사생들이 공연을 관람했는데 객석은 빈 자리가 없었고 분위기가 뜨거웠다.
<정률성>은 “신념으로 민족의 뿌리를 다지고 선률로 중국의 혼을 빚어내자”를 주선으로 하고 가족애, 우정, 사랑을 부선으로 하여 인민음악가 정률성이 전쟁 속에서 혁명예술가로 성장하는 생동한 형상을 그려냈다. 공연은 현대 군인들이 군가를 취주하는 것으로 시작되였으며 그 음악소리는 관객들을 항일전쟁시대로 돌아가게 했다. <연안송>, <팔로군혁명곡> 등 유명한 선률이 울려퍼질 때마다 적지 않은 사생들이 자발적으로 따라불렀고 공연이 끝난 후에도 박수소리와 환호소리가 오래동안 울러퍼져는바 홍색정감이 예술적 공명 속에서 깊이 전달되였다.
교원과 학생들이 작품의 의미를 더 깊이 리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연변대학 예술학원은 작품설명회, 좌담회, 예술체험수업 등 여러 보조활동을 동시에 진행하여 다양한 형식으로 예술교육의 차원을 확장했다. 이번 공연활동은 두 학교의 협력을 심화하는 생동한 실천일 뿐만 아니라 예술인재 양성, 교정문화 건설과 홍색미학교육 전파에서 다차원적인 련동플랫폼을 구축했다.
창작 민족가무극 <정률성>은 2021년 문화관광부 ‘제2회 전국우수음악극공연작품’으로 선정되였고 2022년 교육부 ‘대학교 창작문화정품보급행동계획’에 입선되였으며 중앙가극원에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에 흑룡강대학에 진입한 것은 ‘고아한 예술의 교정 진입’의 시범적 의의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예술의 힘으로 홍색혈맥을 이어가고 위대한 항일전쟁정신이 은연 중에 사람들의 대뇌와 마음에 스며들게 함으로써 민족부흥의 중임을 떠멜 시대의 신인을 양성하는 데 힘을 이바지했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