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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색유전자 청춘에 스‌민다'…‌ 전 성 교장실습훈련 개시‌

2025-08-01 08:41:49

최근, 국내 최초로 교장의 연구형 학습 리더십 향상에 초점을 맞춘 '황금씨앗' 실습 훈련반이 성 출입경변방경관순환훈련대대에서 수업을 마쳤다. 흑룡강성 교사장학재단이 주최한 이 연수활동에는 전 성 13개 지구, 시의 중소학교 교장, 부교장 및 실습 기지 책임자 120명이 모였다. 《교육강국건설계획요강》을 실천하는 핵심행동의 일환인 이번 실습연수는 홍색연구형학습을 핵심으로 하는 교장연구형 학습리더십을 처음으로 교육인재양성체계에 포함시켰으며 전국 교육실천혁신을 위해 흑룡강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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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성 '황금씨앗, 령혼을 다스리고 인재를 양성하는 연구형 학습행동'의 첫 실천자로서 밀산시 학생 230명이 할빈에 와서 일본군 731부대 죄증 전시관에서 력사를 느끼고 할빈공업대학 항공관에서 과학기술의 온도를 체감하며 변방경관순환훈련대대에서 의지와 품성을 단련했다. 할빈계홍소학교 학생 600명은 대경으로 가서 '홍색 연구형 학습 + 공업 연구형 학습'의 려정을 시작했다. 이 두차례의 연구형 학습 활동은 교장실습성과가 생생하게 전환된 사례로 교장의 '강력한 력량 부여'하에 학생들의 '연구형 학습행(研学行)'으로 흑룡강에 홍색 연구형 학습으로 진흥에 힘을 불어넣는 '황금 씨앗'이 땅을 뚫고 솟아 태양을 향해 자라고 있다.

교장의 '강력한 력량 부여'는 인재양성의 근간‌

"'홍색 연구형 학습'은 령혼을 다스리고 인재를 양성하는 '필수 공정'이 되어야 합니다." '황금씨앗' 교장 실습훈련반 개강식에서 흑룡강성교사장학재단 진양 회장은 "이틀간의 실습은 국가전략에 맞추어 교장의 연구형 학습 리더십 향상을 교육강국 건설, 흑룡강 진흥과 긴밀히 련결시켰습니다"라고 말했다.

진양 회장은 "교장은 학교발전의 리더로서 그들이 연구형 학습에 대한 인식수준과 기획능력은 홍색연구형 학습이 '형식적 진행'에서 '깊이 있는 교육'으로 전환될 수 있는지를 직접 결정합니다. 이번 실습은 교장들이 정책을 리해하고 설계할 줄 알고 안전을 통제할 줄 아는 홍색연구형 학습의 '전문가'가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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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습반은 '4대 공략' 임무를 명확히 했습니다." 흑룡강교사발전학원 위빈 연구위원은 기자에게 말했다. 정책전환 측면에서 교장들은 홍색연구형 학습의 '정치주혼', 육인육심(育人育心), '전략적 력량부여(战略赋能)'라는 3대 사명을 깊이 리해하고 《교육강국건설계획요강》 요구를 교본(校本) 실천으로 전환해야 한다. 과정의 품질제고 측면에서는 '오락화, 동질화' 등의 문제를 중점적으로 해결하고 교장들이 학문령역을 융합한 단계적 과정을 창안하도록 유도한다. 안전보호측면에서는 '3층 방어체계'를 구축하여 행동전 점검, 행동 중 감독, 행동 후 추적까지 세분화했다. 성과전환 측면에서는 각 교장이 《교본화 홍색연구형학습실행방안》을 제출하도록 요구하여 우수한 것은 성급 정품 자료재고에 포함시킨다.

흑룡강성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빙설자원과 홍색문화가 융합된 장점은 연구형 학습혁신에 천연적인 비옥한 토양을 제공한다. 연수는 '빙설연구형 학습' 브랜드구축에 집중하며 '현장관람, 상황체험, 탐구협력'이라는 강한 체화 학습모델을 통해 학원들이 몰입형 실천속에서 홍색유전자를 느끼도록 하여 흑룡강산업 고도화를 위해 실천력과 혁신력을 겸비한 복합형인재를 양성하고 '홍색의 뜨거운 땅(红色热土)'을 '인재를 키우는 비옥한 토양 (育人沃土)'으로 전환시키는 것을 추진한다.

"교실에 앉아 정책해설을 듣는 것보다 북대황기념관에서 '간고분투, 용감한 개척'정신이 어떻게 과정 설계에 녹아들었는지 보는 게 낫습니다. AI 인공지능전시센터에서는 과학기술과 홍색교육의 융합경로를 탐구하고 북대황정신연구형학습기지에서는 '땅을 기반으로 하는 성장과정' 실천 논리를 현장에서 체험했습니다"라고 참가한 목단강시강남실험학교 곽수평 교장은 말했다.

학생들의 '연수형 학습', 홍색정신, 과학 창신으로 꿈을 세우다‌

실습양성반이 끝난 후 밀산시교육국에서 조직한 학생 230명이 3일간의 할빈연구형 학습려정에 올랐다. 이는 홍색유전자와 과학창신(科创) 정신이 융합된 이 새로운 형태의 실천적 사상정치수업모델이 흑룡강에서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의미한다.

일본군 731부대 죄증전시관 '인체 실험'전시구역에서 해설원이 들려준 력사적사실에 13세의 리신이는 눈시울을 붉혔다. "교과서의 글보다 직접 보는 것이 훨씬 충격적입니다"라고 그녀는 핸드북에 썼다. "락후하면 얻어맞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강해져야 해요." 인솔 교사 왕민은 전시관내 설계된 '력사 질문(历史追问)' 상호작용 링크에서 학생들이 그룹별로 '평화와 발전'의 의미를 토론했다고 말하며 "이런 몰입형 체험이 교실 강의보다 더 깊은 감동을 줍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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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공업대학 항공관에서는 '달 탐사차' 모델에 학생들의 시선이 주목됐다. "이것은 우리가 자주 개발한 '옥토끼호'로 달 표면에서 채취임무를 완수할 수 있습니다." 해설원의 설명에 탄성이 이어졌다.

로봇전시센터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래밍 로봇을 조작하여 '장정(长征)의 길 재현' 모의 임무를 완수했다. 코드를 통해 로봇이 '루산관(娄山关)'과 '금사강(金沙江)' 장애물을 넘도록 하는 것이었다. "프로그래밍으로도 홍색이야기를 할 수 있구나!" 밀산시 실험 소학교 학생 왕자호는 흥분하며 말했고 그는 이 발견을 학교과학기술동아리에 가져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틀간의 군영생활은 학생들의 의지에 대한 단련이였다. 새벽 6시, 우렁찬 휘슬소리가 야영기지의 고요를 깼고 학생들은 변방경관의 지도아래 내무를 정리했으며 '두부 모양' 군용담요 개이기는 수많은 학생들이 진땀을 빼게 했다. "이불 개이는 것은 인내심과 규률을 련마하는 것입니다. 혁명선렬들이 진지를 지키듯 조금도 늦출 수 없죠." 경관의 말에 학생들은 무언의 사색에 잠겼다. 저녁의 '홍색이야기 모임'에서 학생들은 둘러앉아 연구형학습소견을 나누었고 철인 왕진희가 '진흙탕에 뛰여든' 이야기에서 북대황 지식청년들이 '황야에 식량 창고를 요구한' 이야기까지 하나하나의 이야기가 별빛아래 정신적 힘을 전달했다.

"연구형 학습은 '놀면서 배움'이 아니라 '실천하며 배움' '깨달으며 배움'입니다. 이번 일정 설계는 '홍색주혼 + 과학혁신의 꿈 + 실천적 행동'에 맞추어, 사상정치 작은 교실을 사회 대교실과 깊이 융합하고, '사례식, 탐구식, 체험식, 상호작용식, 주제별, 단계별'의 새로운 전시관 사상정치교수방법을 탐구했습니다. 이 려정은 발자취만이 아니라 사상의 계발, 정신적 세례, 능력의 단련입니다." 밀산시 교육국 관계자는 연구형 학습후 학생들이 제출한 감상문에서 '강국에 내가 있다'가 고빈도어가 되였다고 말했다.

'황금 씨앗'이 발아되여 홍색토양이 인재양성의 풍요로운 대지로 ‌

7월 11일, 할빈시계홍소학교 학생 600명이 대경으로 향해 '홍색연구형 학습 + 공업연구형 학습'의 려정을 시작했다. 대경유전력사전시관에서 '공업의 맏아들'의 투쟁력사를 알아보고 석유화학기업에서 현대화된 생산을 관찰하며, '대경정신'과 '장인정신'을 연구보고서에 녹여냈다.

"120명의 교장에서 230명의 학생으로 그리고 600명의 련속 행동까지, '황금 씨앗'은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진양 회장이 말했다.

흑룡강교사발전학원 위빈 연구위원은 흑룡강의 연구형학습이 '자발적 탐구'에서 '체계적 추진'의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으며 이는 전국의 실천인재양성에 흑룡강방안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다음 단계에서는 '빙설연구형 학습' 브랜드 구축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했다. "눈의 고장에 '항일련군 비밀야영지탐방' 연구형 학습라인을 설계해 학생들이 설산행군 속에서 '림해설원 정신'을 체험하도록 하고 야부리스키장에 '과학기술동계올림픽'과정을 융합해 국가 력량을 느끼게 할 것입니다." 이러한 '지역특색 + 홍색유전자' 모델은 흑룡강의 '홍색정신'을 함양한 인재를 키우는 비옥한 대지로 만들고 있다.

연구형 학습기지에서 토론하는 교장들의 모습에서부터 붉은 전시관에서 깊이 생각하는 학생들의 눈빛까지, '황금 씨앗' 계획이라는 것은 단순히 연구형 학습방법만이 아니라 교육의 초심이다. 교육강국 건설의 려정에서, 흑룡강 전면진흥의 실천 속에서, 이 '씨앗'들은 결국 숲으로 성장할 것이다. 홍색유전자가 혈관에 스며들고 실천능력이 표준이 되여 세대를 이어 흑룡강의 학생들이 도보하며 중국을 읽고 흑룡강에 뿌리를 내리고 이 흑토의 진흥을 위해 끊임없는 청춘의 동력을 축적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흑룡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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