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관계, 실질적 협력과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으로 도약하길"
한국 한중교류촉진위원회(위원장 이창호)는 6월 6일,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에게 진심 어린 축하의 뜻을 전하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과 함께 한중관계의 질적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공식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창호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이번 선거는 국민이 선택한 역사적 순간이며, 이재명 대통령님의 당선은 민생 안정, 공정과 상생,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향한 국민적 염원의 결실”이라며,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 속에서 대한민국이 책임 있는 중견 국가로 도약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특히 위원회는 한중관계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양국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해온 전략적 이웃으로서,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관계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양국 수교 33주년을 맞아 경제, 과학기술, 교육, 청소년 교류 등 실질적 협력을 심화시키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중교류촉진위원회는 성명에서 민간 차원의 외교 교류 확대에 대한 의지도 분명히 했다. 위원회는 “청소년 세대 교류, 공동 문화 프로젝트, 지방정부 간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한중 양국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한중교류촉진위원회는 대한민국 정부의 외교 기조에 발맞춰 한중관계의 지속 가능하고 실질적인 발전을 위한 민간외교의 가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며 성명을 마무리했다.
이번 성명은 이창호 위원장을 비롯한 200명의 위원 일동명의로 발표되었으며, 정계·재계·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함께하고 있다.
/유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