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성장과 교육을 초점에 두고, 교육자의 일원인 학부모의 영향력을 어필하기 위하여 5월18일 오전 , 녕안시조선족중학교에서는 전교 학생들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학부모회를 열었다.
문화예술교육으로 학생들의 전면발전을 도모하는 녕조중의 교육리념을 체현하는 동시 음악을 즐기고 있는 학생들의 발랄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학부모회는 학교 관악단의 연출로 막을 열였다. 비록 결성된지 얼마 안되였지만 김홍주 선생님의 한번 또 한번의 시범과 내심있는 지도하에 학교 관악단은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서 녕조중 현황, 교육리념, 미래의 전망에 대한 녕안시조선족중학교 당지부서기 겸 교장 한대성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학부모들은 ‘내 아이’ 교육환경에 대해 가일층 료해하게 되였다. 그리고 ‘내 아이’에게 필요한 안정적이고 쾌적한 학습환경과 성장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의 노력이 병행되여야 한다는 동원에 적극적으로 호응하였다.
보호자로서의 주체성을 재차 인식하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교육공동체’를 이룰것을 약속하면서 이번 학부모회는 막을 내렸다. 향후 '교육공동체'속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녕조중학생들이 구석없는 가이드를 받으면서 씩씩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공걸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