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중국 하문에서 열린 2025 수디르만컵 결승전에서 중국팀은 3-1로 한국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2019년부터 4회 련속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수디르만컵은 남자 단식, 녀자 단식, 남자 복식, 녀자 복식, 혼합 복식까지 배드민턴 5개 종목 경기 가운데 세 경기를 먼저 이기는 쪽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첫 경기로 열린 혼합 복식에서 중국팀의 풍언철/황동편조가 한국팀의 서승재/채유정 조에 2-1(21-16 17-21 21-15)로 승리했다.
이어진 녀자 단식에서 중국팀의 왕지이가 세계 랭킹 1위이자 한국대표팀의 에이스인 안세영에 0-2(17-21 16-21)로 패하며 승부가 1-1이 되였다.
세번째 경기인 남자 단식에서 중국팀의 석우기가 한국팀의 전혁진을 2-2(21-5 21-5)로 완승하면서 2-1로 앞섰다.
네번째 경기인 녀자 복식에서 류성서/ 담녕조가 한국팀의 백하나/리소희 조에 2-0(21-14 21-17)로 승리하면서 중국팀은 안방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본사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