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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EP 효과 '톡톡' 료녕성 과일, 동남아 수출 급증

2025-04-24 10:39:24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책 혜택에 힘입어 료녕성 과일 브랜드의 영향력이 동남아 국가들 사이에서 점차 확대되고 있다.

대련세관에 따르면 올 1분기 대련세관 소속 발어권 세관은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된 과일 총 1만2300t(톤)을 감독∙관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수치다.

중국 동북 지역 최대 과일 수출 집산지인 료녕성 영구시에 등록된 수출 과일 가공 공장은 23곳, 수출 과수원은 132곳에 달한다. 이를 기반으로 재배부터 가공에 이르는 완전한 산업사슬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지난 4월 21일 영구시에 위치한 개주시 영성과채회사 가공 작업장에서는 '중국 료남' 표시가 붙은 사과, 자두 등 과일에 대한 분류∙예냉∙포장 작업이 이뤄졌다. 총 100t에 달하는 과일은 발어권 세관의 검사를 거친 뒤 해운을 통해 태국으로 수출된다.

사과 등 현지 특산물 외에도 료녕산 체리, 블루베리 등 과일의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다. 1분기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된 해당 과일의 물량은 60t, 화물 가치는 460만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28.6%, 157.3% 급증한 규모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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