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이 4월 16일 올 1분기 소비재 소매판매액, 산업생산, 실업률 등 주요 경제 지표를 발표했다.
◇1분기 소비재 소매판매 4.6% 증가
올 1분기 중국의 소비재 소매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했다.
1~3월 소비재 소매 총판매액은 12조4700억원으로 집계됐다.
3월 소비재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 늘며 1~2월(4%)보다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1분기 부가가치 산업생산 6.5% 확대
중국의 1분기 부가가치 산업생산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확대됐다.
이는 1~2월 5.69% 증가에 이은 빠른 성장 속도다.
산업생산은 중국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원 이상) 기업의 활동량을 측정하는 중요 지표로 활용된다.
3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다.
◇1분기 도시 평균 실업률 5.3%
한편 올 1분기 중국의 도시 평균 실업률은 5.3%로 조사됐다.
/신화통신